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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외도' 늘어…남성은 차이 없어

by 조선편집국 posted Jul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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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외도' 늘어…남성은 차이 없어
20년간 40% 증가…이혼 따른 경제적 타격 줄고 외도 기회는 늘어

미국에서 기혼여성들의 외도가 늘어나면서 남성과의 격차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대 전국여론조사센터(NORC)의 최신 종합사회조사(GSS) 결과에 따르면 혼외정사를 한 기혼여성 비율은 2010년 기준으로 14.7%를 기록했다. 지난 20년 사이 약 40%나 증가한 수치다.
반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시인한 기혼남성의 비율은 21%로 이 기간에 큰 변화가 없었다.
여전히 여성보다 남성이 1.5배가량 바람을 더 많이 피우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의 경향이 유지되고 있지만, 그 차이는 줄어든 것이다.
미국 혼인관계전문변호사학회(AAML)의 올턴 아브라모비치 회장도 아내의 외도 때문에 파경에 이르는 경우가 지난 10년 사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내의 외도 사건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훨씬 덜 눈에 띄었다"며 "하지만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 사무실에 접수되는 사건이 다소 늘었다"고 말했다.
어번대 몽고메리 캠퍼스의 야니 잠바 인구조사연구소장은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들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면서 외도 시 이혼으로 입을 경제적 타격이 줄어든 한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혼외정사 상대를 만날 통로도 많아졌다는 것이다.
미국의 '기혼자 전문' 데이트 주선 사이트인 애슐리매디슨은 불륜을 조장한다는 비난에도 2002년 개설 이후 확장을 거듭해왔다. 현재는 350만명이 이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
애슐리매디슨에서는 이용자의 연령대가 내려갈수록 여성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난다.
65세 이상 이용자의 경우 남성 대 여성 비율이 14대 1에 달했지만 50대는 4대 1, 40대는 3대 1가량이다. 30대 이용자는 남녀 비율이 거의 같다.
사이트의 모기업인 '아비드 라이프 미디어'의 노엘 바이더먼 최고경영자(CEO)는 "여성의 외도는 문화가 바뀐 것과 큰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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