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 딜러서 구입 가능...소매가 900불
독일산 명품 SUV 제조업체인 포르셰에서 어린이 자동차 고카트(Go-Kart)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권장소비자 가격이 900달러인 포르셰 고카트는 포르셰 공인 딜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거나 인터넷 www.Porsche.com/shop에서 구입할 수 있다. 포르셰 고카트는 신장 5피트 및 체중이 110파운드까지 나가는 어린이가 탑승할 수 있다. 한편 포르셰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북미 시장에서 총 3928대를 판매해 1년전 2852대보다 실적이 38% 증가했으며 월별 기록으로는 역대 2위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경기 회복과 함께 즐거운 시절을 지나고 있다.
포르셰는 지난 한 해 동안에도 북미 시장에서 3만5043대를 판매해 앞선 2011년도의 2만9023대보다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포르셰는 지난 해 11월 애틀랜타 공항 인근의 헤이프빌에서 신규 미주 본사 착공에 돌입해 현재 공사 중이다. 현재는 샌디스프링스에 소재한 본부를 옮기게 되는 포르셰 신규 미주본사는 26에이커의 광대한 부지에 15만스퀘어피트의 오피스 타워 등이 설립되며 고연봉의 400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그 중 300여개의 고용은 기존 샌디스프링스 직원들이 이어받게 되지만 나머지 100여개는 시카고 외곽지대에 기지를 둔 포르셰 금융보험업무 부서와의 통합으로 창출된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포르셰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어린이 자동차 고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