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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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캅 집주인은 웃고, 풀턴은 '울상'

by 박언진기자 posted Jul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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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재산세 인상-하락률 지역별로 제각각

캅카운티에 거주하는 가구주들은 올해 소폭 낮아진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자 AJC가 보도했다. 캅카운티 커미셔너들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재산세율 표결에서 0.2밀(Mill:평가가치액의 1/1000) 하락한 세율을 통과시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0.2밀 하락은 20만달러 주택 기준으로는 한 해 14달러, 50만달러 기준으로는 38달러의 미미한 수준이지만 2011년 부족한 당국 예산을 메우기 위해 깜짝 세율을 인상한 이후 소폭이나마 떨어지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이다. 캅카운티는 재산세율 소폭 하락 외에도 재산세가 부과되는 실제 총 주택가치(Tax Digest) 역시 하락이 예상되지만 상업 빌딩 관련 수수료 수익 인상 등으로 예산 부족분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7.52밀에서 0.2밀 하락한 7.72밀에 근거, 도출되는 캅카운티 재산세 고지서는 오는 8월 15일 일괄 발송되며 재산세 납부 마감 기한은 10월 15일이다.
한편 풀턴카운티는 20만달러 주택에 한 해 75달러까지 재산세가 인상되도록 세율을 조정하는 안건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카운티 주민들 역시 올해 인상된 재산세 고지서를 보게 된다. 귀넷카운티 대다수의 지역을 차지하는 미병합 지역 (시관할이 아닌 지역) 가구주들은 15만7000달러 주택 기준으로 39달러 오른 재산세를 올해 납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와니와 둘루스, 노크로스, 릴번과 스넬빌, 로렌스빌, 브래젤턴시의 7개 귀넷카운티 도시는 지난해보다 세율이 1.23밀 하락한 11.79밀로 주민들은 오히려 65달러 낮아진 재산세 청구서를 보게 된다. 가장 낮아진 세율이 적용되는 도시는 로건빌시로 세율이 34% 내려서 로건빌시 3000여명 가구주들은 234달러나 낮아지게 된다.  지난 1일부로 출범 2년째를 맞은 신생 도시인 피치트리 코너스시는 넉넉한 예산으로 올해는 0%의 재산세율로 주민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주기도 했다. 한편 디캡카운티의 미병합 지역은 지난해와 재산세율이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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