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웰스파고 부정, 보험사로 확대되나?

by 김중열기자 posted Dec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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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동의없이 상품 가입 의혹 제기

지난 9월 예금과 신용카드 유령계좌 200만개를 고객 몰래 만들어, 벌금 1억8500만달러와 고객 환급비용 500만달러를 부과받았던 웰스파고가 이번에는 고객 동의없이 보험상품을 취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CNN 머니가 지난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실은 푸르덴셜 생명보험사 전직 직원들이 웰스파고은행의 저소득층 이용객들에게 보험을 팔도록 부당한 강요를 받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밝혀졌다.
즉, 직원들이 고객들의 동의 없이 푸르덴셜사의 저가형 생명보험 상품에 가입시켰다는 것이다. 
소장에 따르면 이 회사의 상품에 가입한 웰스파고 명의의 고객들은 집 주소나 이메일주소가 허위였으며, 일부 보험료 납부계좌도 휴면게좌로 밝혀졌다. 
또한 일부 고객들은 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모른 채 구입했으며, 계약 한달미만에 취소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보험국측은 웰스파고의 허위 보험가입에 대한 수사가 완료될 때까지 웰스파고 은행을 통한 푸르덴셜사의 해당 보험 판매를 중단시키고 전담수사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수정됨_shutterstock_161194598.jpg
웰스파고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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