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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언제든지 연락하세요”

by 김중열기자 posted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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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회계법인 이전...더 가깝게, 더 편리하게 

미래 회계법인(대표 정지웅)이 사무실을 둘루스 새틀라이트 블러바드 선상으로 최근 이전하고, 이전보다 접근이 용이한 곳에서 한인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법인의 신규 사무실은 귀넷몰 옆 아큐라 자동차딜러와 QT 주유소 사이의 크레센트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법인대표 정지웅 공인회계사는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곳에서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전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언제나 변함없는 성실한 자세로 고객들을 맞이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일부 회계사들은 고객이 필요할 때 연락이 되지 않거나, 고객이 사무직원들과 상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미래회계법인은 이전부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강점을 보여왔다. 
정대표는 “주말에도 회사전화를 휴대폰으로 돌려놓아 고객과의 소통의 길을 열어놓고 있다”고 전하고 “고객이 아무 때나 전화해도 잘 응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대표는 대부분의 작업들을 직접 처리하고 있으며, 꼼꼼한 일처리와 친절한 고객응대로 지난 4년간 고객 이탈이 거의 없는 편이다.
정대표는 “회계사가 물론 정확하게 작업하려고 노력하지만, 알아서 해 줄 거라고 생각하지는 말아달라”며 “고객은 주요 변경사항 등을 직접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서류가 몰리는 세금보고 시즌은 특히 매일 바쁘기 때문에, 습관대로 작업하다가 변경부분을 놓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연방국세청(IRS)이 공지한 바와 같이 택스 리턴이 늦어진다. 
정대표는 “내년에는 근로소득 세금 크레딧(EITC)과 추가 자녀양육크레딧(additional child tax credit) 신청자의 세금 환급이 지연된다”고 전하고 “크레딧 심사의 강화로 이 분야에 해당되는 분들은 환급에 시간이 좀더 걸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2월10일까지 홀드가 되기 때문에 2월말 정도에 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정대표는 전망했으며, “IRS는 공식적으로 내년 1월23일부터 세금보고를 받는다고 공지했다”고 전했다.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 세무와 회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회계법인은 희망자 위주로 오바마케어 가입도 돕고 있다. 
“지난번에도 페널티를 부담해야하는 분들이 있었다”고 전한 정대표는 “특히 자산 매각 등으로 예기치 못한 수익이 있는 경우 혹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는 페널티를 예상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부 한인들은 정보부족으로 납부하지 않아도 될 보험 미가입벌금을 내거나 잘못된 소득 예측으로 예상치 못한 큰 액수의 벌금을 내는 것 등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오바마케어 가입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1년 중 일부기간만 가입이 안된 경우는 월별로 나눠 페널티가 계산되지만,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회계사를 통해 면제신청도 할 수 있다.
정대표는 “올해 오바마케어는 오는 15일까지 내야 정상적으로 내년 1월1일부터 보험이 승계된다”고 전하고 “정부지원이 예상되는 저소득층, 중산층은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문의=678-682-3029 △주소=3473 Satellite Blvd, Suite 308N, Duluth, GA 30096)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사진_DSC01677.jpg
최근 이전한 미래회계법인 정지웅 대표가 한인고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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