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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 광장 ‘코다’ 기대해도 좋다

by 박언진기자 posted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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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층 유리타워, 조지아텍-포트만 홀딩스 추진  
13일 착공식 개최 일환으로 신규 조감도 공개 



조지아텍과 조지아 대표 건축업체인 포트만 홀딩스가 손을 잡고 미드타운 테크놀로지 광장에 계획하고 있는 엄청난 규모의 메가급 프로젝트 ‘코다’의 새로운 조감도들이 최근 공개됐다.
미드타운 스프링과 4번가 도로에 21층 높이로 솟아오르게 될 최첨단 테크놀로지 빌딩 ‘코다(Coda)’의 착공식이 13일 개최됐다. 신규 조감도 공개는 착공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코다는 24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될 알파벳 L모양의 거대한 유리 빌딩이다. 이미 지금도 미드타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모멘텀 역할을 한 하이테크 기업들의 입주로 유명한 테크놀로지 광장이 다시 한 번 진정한 ‘테크 허브’로의 위상을 다지게 되는 셈이다. 
코다는 오는 2019년 초 완공 예정이다. 코다의 총 면적은 약 100만스퀘어피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다에서는 조지아텍의 연구진들 뿐 아니라 조지아텍과 협력해 신기술을 개발하게 될 사적 영역의 기업 소속 연구원들도 근무하게 된다. 
코다의 소유주는 건설업체인 포트만으로 조지아텍은 앵커테넌트가 된다. 100만스퀘어피트 규모 중에서 75만스퀘어피트 면적은 오피스와 리테일, 데이터 센터가 차지하게 된다. 한편 포트만 홀딩스는 애틀랜타 및 전세계 주요 도시들의 스카이라인을 바꾸어놓은 애틀랜타의 유명 건설업체이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코다 새 조감도.jpg
코다 새 조감도. <Portman Holding 제공>
 코다 새 조감도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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