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모키마운틴 국립공원 무기한 폐쇄

by 박언진기자 posted Nov 30,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리조트 도시 개틀린버그 화재로 3명 사망


“동화의 나라에 어떻게 이런 일이…”
조지아주 경계와 가까운 리조트 타운인 테네시주 개틀린버그와 주변 그레이트 스모키마운틴 국립 공원에서의 산불로 3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국립공원 사무소측은 화재로 공원을 무기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 화재로 개틀린버그 지역의 많은 주택과 비즈니스들도 화재로 잿더미가 되는 참담한 지경에 이르렀다. 불길 확산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강한 바람이 화재 진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11월 30일 오전 테네시 주정부의 응급 비상국에 따르면 개틀린버그 지역에서만 1만4000명 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개틀린버그 지역 뿐 아니라 피전포지(Pigeon Forge)를 포함한 인근 커뮤니티에서도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개틀린버그 소방국의 그렉 밀러 서장은 “12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대부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부상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3명의 환자들은 내시빌에 소재한 벤더빌트 메디컬 센터로 옮겨졌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이번 화재로 수백여채의 건물들이 전소된 가운데 그 중에 100개 이상은 개틀린버그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고 마이크 워너 시장은 30일 오전에 밝혔다. 규모가 큰 피해 리스트 중에서는 16층 짜리 호텔과 아파트 콤플렉스도 포함되어 있다. 워너 시장의 집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 시장은 “다행히 다운타운은 피해가 없다. 그것만으로도 정말 다행이다.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라며 리조트 커뮤니티로서의 명성에 ‘이상무’라는 점을 강조했다. 30일 오전 기준으로 여전히 개틀린버그 시내에서는 건물 14곳에서 불길이 다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강한 바람의 위세가 한 풀 꺾이면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틀린버그의 ‘리플리 아쿠아리움’ 측은 “1500마리의 모든 동물들은 안전하다”라고 밝혔다. 아쿠아리움의 전 직원들은 29일 대피 명령을 받았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