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신 "박 대통령 사의 표명" 긴급보도

by 김중열기자 posted Nov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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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이승만 대통령 이후 사임하는 첫 사례될 것" 
NYT "탄핵 차단위한 시도"...한인사회 촉각 곤두세워



외신들이 지난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일제히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특히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호외’까지 발행하며 일본 사회의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산케이신문은 ‘박대통령 사의 표명’이라는 제목을 단 호외를 통해 “인책, 곧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임기 만료 전에 정권을 이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박대통령이 여야 정치권이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면 그에 따라 물러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승만 대통령 이래로 사임하는 한국의 첫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박 대통령이 임기 만료전에 직위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속보를 인터넷과 텔레비전을 통해 전했으며 워싱턴포스트도 “한국 대통령이 의회가 요구하면 사임한다”는 내용으로 대국민담화를 소개했다.
일부 언론은 보도와 함께 담화의 속뜻이 퇴진 자체가 아닐 수 있다는 해석까지 내놓았다. 
영국 BBC방송은 “이번 발표는 꼭 사임하겠다는 게 아니라 나중에 물러나겠다는 제안”이라 해석하고 “박 대통령의 남은 날들이 이제 심각하게 제한됐음을 암시한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박 대통령이 사임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하고 “이는 임박한 탄핵 표결을 차단하려는 시도"라고 풀이했다. 
AFP, 로이터통신 등은 이번 담화내용을 보도하면서, 탄핵을 면하려는 '꼼수'라는 야권의 반응을 함께 실었다.
또한 일부 언론들은 사설을 통해 우려의 시선를 보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박 대통령은 당장 검찰에 나가 최순실과의 관계를 모두 털어놓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려면 즉각 사임해서, 오랜 기간 한국이 마비되고 정치적 다툼에 휘말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사설에서 “향후 몇 달간 한반도가 특별히 더 위험할 것"이라며 "북한 김정은이 최근의 혼란상을 한국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오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도 이와 관련해 최근 ‘박 대통령 퇴진’ 집회나 유학생들의 시국성명 발표 등이 이어졌다. 
지난 29일 박대통령이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애틀랜타 한인사회도 그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중열 기자 jykim@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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