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뭄 완전해갈, 아직 멀었다

by 박언진기자 posted Nov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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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식 불구 강풍으로 산불진압 어려움  


지긋지긋한 올해 조지아주의 가뭄이 이번 비소식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 대답은 ‘글쎄…’이다. 
굵은 빗줄기는 28일 밤부터 한 달 이상 비소식이 없이 가뭄으로 허덕이던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땅에 내리기 시작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30일도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비가 내릴 확률은 다행히도 100%이다.
이번 강우는 조지아 북부 지역에 4인치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수주간 진압되지 못하고 있는 강한 위세의 산불도 이번 비소식으로 한결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강한 바람은 불길이 완전히 잡히는 데 방해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28일 밤 조지아 주경계와 맞닿은 테네시주의 개틀린버그 다운타운 지역에서는 소방국이 주민들에게 의무 대피 명령을 내렸다. 강한 위력의 바람으로 인해 산불의 기세가 주택가로도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개틀린버그 소방국의 그렉 밀러 서장은 “비는 오지 않는데 바람까지 강해서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조지아삼림위원회의 웬디 버넷 대변인도 “강풍이 조지아주 산불 확산의 ‘촉진제(Accelerants)’ 역할을 지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레이번카운티의 록마운틴 등 수천에이커가 화마에 삼켜버려진 가장 산불 위세가 강한 조지아 북부 지역의 경우에서는 웬만한 양의 비로는 어림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버넷 대변인은 “현재 가뭄의 상황을 고려하면 아주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고서는 잠깐 가뭄이 해갈된 것처럼 보이다가 수일 또는 길어야 1주일 이내에 다시 원상태로 복귀될 수 있”고 우려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30일 100% 강우 예보에 이어 이틀간 다시 비소식이 없다. 그러나 주말인 12월 3일 오후에 30%의 강우 확률이 예보되고 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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