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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조지아 위클리 핫뉴스

by 박언진기자 posted Nov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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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카운티 공립중학교서 ‘왕따’ 폭행 
최근 앨라배마주 모빌카운티 한 중학교에서는 한 학생이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피해 학생의 형에 의해 생생한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지난 13일 올려진 동영상은 1주일 동안  240만명의 사람들이 클릭했다.  59초 동안 이어지는 영상에서 피해 학생은 (학교) 복도에서 다른 학생에 의해 등을 여러 차례 밀쳐지며 다시 머리 부분을 맞기도 한다. 배경의 또 다른 가해 학생이 “다시 해! 다시 해!”라고 구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영상에서 들려진다. 이번 일에 대해서 모빌카운티 교육청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 피해 학생은 모빌카운티 교육청 관할의 세메스 중학교(Semmes Middle School)에 재학중이다. 모빌교육청은 “세메스 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괴롭힘 사건에 대한 페이스북 비디오 동영상을 알고 있다”며 “가해 학생들은 징계 조치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입양자녀 학대 사건 파문 확산 
앨라배마주의 입양된 가정에서 최소 2년간 지하실에서 갇혀 지낸 14세 소년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발견 당시 극도의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를 보이며 체중이 55파운드에 불과했던 14살 소년의 양부모는 아동학대 혐의로 수감 중이며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소년은 관할 지역 내 어느 공립학교에도 등록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이웃주민은 “작은 소년이 뒤뜰에서 잔디를 깎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소년의 체구가 너무 작았고 잔디 깎는 일을 매우 힘들어했다. 소년의 아버지는 그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여론이 악화되면서 수사당국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GSU 서류미비자 학생들에게 문 연다
조지아 공립대 중에서 가장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중 2곳이 서류미비 학생들에게도 내년 봄학기부터 문을 열 것 같다. 바로 다운타운의 조지아주립대학교(GSU)와 조지아주 유일한 공립의대인 오거스타 대학교이다. 그러나 이 같은 변화는 조지아 주요 공립대의 서류미비자 입학 금지 규정 자체가 변경된 것은 아니다. 또한 GSU와 오거스타 대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서류미비 학생들은 거주자 학비가 아닌 3배 정도 비싼 아웃오브 스테이트 학비를 내야 한다.최근 입학생들의 통계를 조사한 결과 GSU와 오거스타 두 개 캠퍼스에서는 서류미비 학생들의 입학이 가능해진 것일 뿐이다. 지난 2011년 가을학기부터 조지아대학교(UGA)를 비롯한 조지아텍과 조지아주립대(GSU), 조지아주 유일한 공립의대인 오거스타대학교, 조지아칼리지&스테이트 대학교의 5개 공립 대학교는 최근 2년간 학구적으로 자격을 갖춘 합법 거주 학생의 입학이 (서류 미비 학생 입학으로 인해) 거부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서류미비 학생 입학을 금지하고 있다. 서류미비자들은 다른 조지아주 공립대학교에는 입학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무조건 아웃오브스테이트 학비를 내야 한다. 현재 조지아주에서는 전체 공립대 학생 31만여명의 1%가 채 안 되는 501명의 ‘서류미비’ 학생들이 전액 아웃오브 스테이트 학비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뭄 덕분에 지카 우려 한 풀 꺾여
지긋지긋한 조지아주 가뭄이 최소한 좋은 일 한 가지는 했다? 조지아주에서 올해 1월 여행과 관련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조지아에서도 크게 일었다. 조지아와 바로 이웃한 플로리다주에서는 올해 여름 모기에 의한 직접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들이 잇달아 보고되면서 마이애미 지역으로의 여행 공식 자제령까지 발효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소한 조지아주는 지카바이러스에 관한 한, 플로리다주와 같은 운명은 피할 수 있었다. 바로 가뭄 덕분이다. 고여있는 물 울덩이 안에서 알들이 부화하는 모기들이 습기찬 기후를 좋아하는 것은 상식이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에 어느 때보다 모기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 보건부 차원에서 물 웅덩이 제거 캠페인이 공식적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조지아주의 극심한 가뭄이 올해 여름 모기들이 성공적으로 알을 낳고 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셈이다. 10월 말 기준으로 조지아주의 평균 총 강우량은 예년보다 훨씬 낮았다. 애틀랜타 지역을 비롯해 애슨즈와 콜럼버스, 메이컨 등지는 33인치에도 못 미쳤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30년의 평균 기록보다 지역에 따라 12인치에서 16인치나 적은 숫자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완전히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가장 최근 기록인 지난 9일 기준으로 미국 전역에서는 총 4175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 1057명은 임신 여성들로 알려졌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들은 뇌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소두증 아기를 출산할 확률이 매우 높다.  소두증 아이는 성장하면서 걷기와 듣기, 말하기 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 대책이 없는 소두증을 안고 태어나게 되면 평생 감당해야 할 비용이 10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I-85 인근 재개발 ‘언리미티드’  
I-85인근 재개발 프로젝트는 ‘언리미티드’ 모드이다. 에모리 대학교가 I-85 선상에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에모리 대학교는 총 면적이 230만스퀘어피트에 이르는 대형 개발을 세우고 있다. 프로젝트의 골자는 최대 95만스퀘어피트까지의 오피스 개발, 78만6625스퀘어피트 규모의 레지덴셜 개발, 33만7875스퀘어피트 규모에 이르는 리테일 개발과 19만860스퀘어피트에 이르는 호텔 개발이다. 브룩헤이븐 시당국에 접수된 개발 플랜 서류에 따르면 랜드스케입 디자이너 전문업체인 HGOR가 이번 매스터 플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드루이드 힐스의 북쪽 편에서는 애틀랜타 어린이 헬스케어 병원은 브룩헤이븐 시 당국에 25만스퀘어피트 면적, 8층 높이의 메디컬 오피스 빌딩과 1000대 차량 주차가 가능한 파킹델 설립 개발 안건을 접수했다. 애틀랜타 어린이 헬스 케어 병원은 이미 8층 높이 건물은 개발에 착수했으며 병원의 크리시 갤런타인 대변인은 “캠퍼스의 남은 개발 계획 추진 절차는 장기적으로 순항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애틀랜타 어린이 헬스케어 병원에서는 이 빌딩에 457명의 소아과 의사들과 직원들이 근무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연간 10만명의 환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에모리대 측이 추진하는 규모에 장기적으로는 맞먹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태니컬 식물원 연말 조명 행사 인기   
애틀랜타 대표 식물원인 보태니컬 가든에 지금 가면 벌써부터 행복한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바로  유명한 연말 조명쇼 '가든 라이츠, 할리데이 나이츠'가 매일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지난 12일부터 이미 크리스마스 불빛을 밝히고 있기 때문! 보태니컬 가든의 연말 조명에서는 100만개가 넘는 전구가 초록색, 오렌지빛 등 다채로운 색상의 조명으로 식물원 전체를 환상적인 절경으로 꾸며준다. 식물원 주소는 1345 PiedmONT Ave. NE Atlanta, 30309. 식물원 내 레스토랑인 메트로프레시인더가든(MetroFresh in the Garden)에서 따뜻한 수프와 핫초콜릿, 핫스파이시사이다, 카푸치노 등으로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다. 문의=www.atlantabotanicalgarden.org 행복한 연말 빛의 축제, 메트로 애틀랜타의 가장 대표적인 연말조명 행사인 '레이크레이니어 매지컬 나이트오브라이트'도 지난 16일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매지컬 나이트오브라이트는 7마일에 걸쳐 이어지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조명이 레이크레이니어 전체 섬을 밝히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눈을 한시도 떼게 할 수 없는 크리스마스 조명의 아름다운 투어 끝에는 즐거운 카니발 라이드와 게임들, 조랑말 타기와 따뜻한 코코아, 산타할아버지 만나기 등의 연말 추억을 한아름 제공한다. 레이크레이니어의 연말 조명은 새해 이브인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주소는 Lake Lanier Islands 7000 Holiday Road Buford GA 이며 더 자세한 관광 정보는 웹사이트www.lakelanierislands.com에서 문의할 수 있다.

가뭄으로 조지아 주민들 급수 제한 
계속되는 가뭄, 결국 급수 사용 제한 사태까지 초래됐다. 귀넷카운티를 포함한 북부 조지아주 대부분의 지역들에서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의 야외 급수 사용이 한 주에 2회로 제한된다. 네이선 딜 주지사는 “52개카운티(귀넷포함)의 가뭄 레벨을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조지아주 58개 카운티들은 레벨1 가뭄 지역으로 처음 선포됐다. 이번 가뭄 단계 격상 조치는 북서부 조지아와 메트로 애틀랜타 교외 지역에 가뭄이 시작된지 22주만에 이뤄졌다. 주지사 오피스 측은 “조지아주 대부분 지역인 ¾이 가뭄 상태”라고 밝혔다. 딜 주지사는 “심각한 가뭄을 맞아 야외 소각을 금지하고 물 사용을 줄이며 함께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2단계 가뭄 단계 지역에 거주하는 조지아 주민들은 홀수 숫자의 주소에 거주하는 경우 수요일과 토요일에만 야외 급수가 허용되며 짝수 숫자의 주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목요일과 일요일에만 야외에서 물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급수 시간도 오후 4시부터 오전 10시 사이로 제한된다. 분수대 사용과  세차, 호스 사용, 분수대, 거리 물청소 등도 금지되며 소화전 사용도 제한돼 소방관들이 다루거나 공공 안전 용도로만 사용될 수 있다. 조지아 환경국(EPA)의 리차드 던 디렉터는 “가뭄 지역에서 계속해서 비가 내리지 않거나 내리더라도 너무 조금만 내리기 때문에 가뭄 단계 격상 조치가 불가피했다”며 “이번 겨울이 유난히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가뭄 해갈에 대한 희망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딜 주지사는 “주정부는 EPA와 긴밀하게 협조하는 가운데 조지아주 전역에 비가 내리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지아 주하원의원 히잡 금지 법안 철회 
모슬림교를 믿는 여성들이 착용하는 히잡을 조지아주 공적인 장소에서 금지하는 법안이 예비 상정 나흘만에 철회됐다. 해당 법안인 HB3을 주의회에 상정한 제이슨 스펜서(우드바인, 공화) 주하원의원은 17일 “조지아주에서 부르카(무스림 여성들의 전통의복)를 여성들이 입을 수 있는 곳에 제한을 두는 법안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조지아 주의원들이 2017 정기주의회에서 논의되는 법안을 상정할 수 있는 첫날인 14일 이후 공화, 민주 양당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나흘만에 철회한 것이다. 스펜서 의원이 예비 상정했던 HB3법안은 운전면허증 부착 사진 금지 외에도 부르카와 베일을 착용한 여성들은 공공 도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이 금지돼 논란이 됐었다. 현재 조지아 주상원의 임시 의장을 맡고 있는 데이빗 셰이퍼 의원(공화, 둘루스)은 “주정부는 무슬림 여성들이 얼굴을 가리는 스카프를 어느 곳에서 착용하든지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못 박으며 반대 의사를 천명했다. 
한편 조지아주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공장소 마스크 금지 법안은 백인우월단체인 KKK를 겨냥한 것이 취지이다.조지아주운전면허국(DDS)의 버트 벤틀리 커미셔너는 이번 법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AJC 측에 “조지아주면허 사진에 부르카 착용은 이미 금지되어있다”며 “부르카 뿐 아니라 어떤 종류의 마스크 작용도 금지되어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콘도 올해 들어 최고가 거래 
콘도, 2016년 들어 애틀랜타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가 최근 성사됐다. 벅헤드에 소재한 ‘더 레지던스 앳 만다린 오리엔탈(The Residence at Mandarin Oriental)’의 4개 침실, 4개 화장실 및 1개 반화장실을 갖춘 콘도 유닛은 오는 12월 9일 388만달러에 최종 클로징 될 예정이다. 이 콘도의 원래 리스팅 가격은 405만달러였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뉴욕에 본부를 둔 ‘아이스타 파이낸셜(iStar Financial Inc)’이 소유하고 있다. 

조지아 공립대 등록 역대 신기록 
이번 가을학기 조지아주 공립대 등록 학생 숫자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32만1000명 넘는 학생들이 조지아주 공립대학교에 등록해 지난 과거 10년만에 이번 가을학기 등록학생들의 숫자가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조지아주 공립대학교 시스템의 행크 허커비 의장에 따르면 이번 기록 달성의 여러가지 이유들 중에서는 고등학생들이 11학년과 12학년 중 칼리지에 풀타임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일명 ‘무브온웬레디(Move on When Ready)’ 교육 정책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지아 공립대들 중에서는 조지아텍과 케네소주립대학교(KSU)를 포함한 20개 캠퍼스에서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들이 늘어났다. 조지아주 전체 공립대 학생들의 숫자는 1년 전 가을학기보다 3531명, 비율로는 1.1% 증가했다. 

금호타이어 미주법인 애틀랜타 호크스 후원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금호타이어 미주법인이 미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Hawks)팀을 공식후원한다. 스폰서 계약의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호크스의 홈그라운드인 필립스 아레나, TV와 라디오 중계, 원정경기 일정, 경기 녹화 화면, 원정경기 일화 등에 호크스와 공동으로 자사 브랜드를 광고하게 된다. 2015년 미주본사를 캘리포니아에서 애틀랜타 다운타운으로 이전한 금호 타이어는 올해 5월 조지아 중부의 메이컨에서 50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생산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한편 지난 2014년에 금호 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제조 업체로서는 최초로 NBA의 공식 후원 기업이 됐다. 애틀랜타 호크스팀과 필립스 아레나의 앤드류 설츠맨 CRO(최고 재정 책임가)는 “홈타운팀인 호크스를 후원함으로써 금호 타이어는 지역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애틀랜타에 진정한 일원임을 입증하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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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폭행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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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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