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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만 은혜로운 물결을 바라며"

by 김중열기자 posted Nov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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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의 단결과 화합 지향...칭찬듣는 단체 만들기 원해

[인터뷰] 애틀랜타목사회 신임회장 오흥수 목사

애틀랜타한인목사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통해 오흥수 부회장을 2017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로렌스빌 소재 새로운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오흥수 목사를 만나 일문일답을 나눴다. 

△취임소감은?
“사실 몇 번 자리를 양보했었다. 2-3년 후에나 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한다는 마음으로 취임하게 됐다. 내가 부족하니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며  회원들의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 
△향후 계획은 ?
“임원들과 구체적인 것은 의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기본적인 방향을 잡았다. 
먼저는 겸손하고 조용한 자세이다. 둘째는 교계의 단결과 화합을 추진하고 회원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하고자 한다. 다음은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목회자들의 화평을 누리고자 한다. 마지막으로는 기독교가 욕을 많이 먹는 현실가운데,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해서 칭찬을 듣는 목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감사한 것은 최근들어 주변에서 ‘서로 모이겠다’, ‘협력하겠다’는 말이 많아, 목사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같다. 
원대한 계획보다는 소망을 가지고 작은 빛을 비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크지 않더라도 조용하지만 은혜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싶다.“ 
△처음 목회의 길은 어떻게?
“중학교 2학년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 멋도 모르고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고 서원했다. 이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통역을 하게됐는데, 특히 미국 목사, 선교사들을 통역하게 됐고, 이것이 계기가 돼 미국도 방문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목회의 길로 접어들었고 대전에서 목회를 하면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했다. 이후 대전극동방송에서 영어방송, 설교방송을 했으며, 출퇴근 시간에 미국인과 생활영어도 라디오로 방송했다. 
미국에는 교수로 초빙 받아서 왔으며, 교수생활을 하면서 데큘라에서 목회했다. 그러다가 2년전에 로렌스빌에 새로운교회를 개척했다.“
△ 개인적인 비전은?
“단순하다.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영광위해 살기를 원한다.”
△ 목회관은?
“그저 예수님의 양들을 위임받아 예수님의 마음으로 착하고 충성스럽게 돌보고자 한다. 또한 내가 부족하니까 ‘하나님, 도와주세요’라는 마음으로 섬기고 있다.
△최근 신학교 사역도 시작했는데?
“미 조지아대학교(America Georgia Institute & Seminary, 총장 댄 가이더)사역에 부총장으로 동참하고 있다. 개원감사예배를 지난 4월에 드렸으며 우리 학교는 성경에 충실한 보수, 복음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깊은 학문적 소양과 사역현장에서 필요한 실제적인 능력을 갖춘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학과는 성서학, 신학, 목회학, 교육학, 설교학, 선교학, 리더십학, 복지학, 영어 및 스페인어 등이 있다. 이 학교는 현재 통신교육을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 일부는 캠퍼스 교육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 바쁜 삶을 사는 것 같은데?
“한국에 있을 때, 각기 다른 지역의 대학원에서 2개의 전공을 주간, 야간과정으로 동시에 공부한 적도 있다. 
지금도 학교 강의, 목회, 설교, 칼럼 쓰기, 외부활동 등등을 시간을 쪼개서 감당하고 있다. 
자면서도 묵상해 글을 정리하고, 운전하면서 기도한다. 자다 깰 때, 옆에 메모지와 펜을 둬  떠오른 생각을 기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스페인어 공부도 시작했다.“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사진_DSC01400.jpg
오흥수 신임회장이 목사회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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