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인 유학생들 "한국이 걱정됩니다"

by 김언정기자 posted Nov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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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전국으로 확산...조지아텍 4개 한인학생회 동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시국선언이 전미 유학생회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일 캘리포니아소재 UC버클리에서 시작된 미주지역 한인 유학생들의 시국선언은 하버드, UCLA, 스탠퍼드, MIT, 코넬대, 뉴욕시립대, 일리노이대, 미시간 주립대, 미시간대 등 미주지역 소재 여러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버드대학 및 대학원의 한인 재학생 및 연구원 193명은 지난 4일 학교 도서관 앞에서 “성역없는 공정수사 대통령도 예외없다", "민주주의 살려내라”등의 피켓을 들고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한걸음 더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는 지난 10일 화이트 플라자에 모여 학부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 161명 이름으로 시국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연루자들을 처벌하고 이러한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갖출 것을 요구했다.

북미 신학교에 재학중인 한인 신학생 157명도 지난 9일 시국선언을 진행했으며 권력을 비호해온 자칭 기독교 세력의 회개와 개혁을 요구하기도 했고 MIT에서는 11일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미시건대의 경우 앤아버 캠퍼스 중앙광장에 모여 307명의 서명이 담긴 시국 선언문을 낭독해 유학생 최대 규모 촛불집회를 기록하고 있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 교직원 가족까지 모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를 규탄한다”며 “현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100만 촛불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외쳤다.

조지아주의 경우 지난 21일 조지아텍 소속 4개 한인학생회(KUSA, KIYAC, KSEA YG GA, KSA) 주최한 시국선언 행사가 캠퍼스내 야외원형극장에서 진행됐다.

이태곤 KUSA회장은 “4명의 연사들이 시국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영문으로도 발표돼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현 사태에 대해 정확히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행사 3주전 시국선언집회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85%의 압도적인 찬성결과가 나왔다. 표어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50명의 학생 및 교수진은 “최순실의, 최순실에 의한, 최순실을 위한 국가는 망하고야 말 것이다”등의 피켓을 들고 1시간 남짓 시국선언 행사를 진행했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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