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녀들 선물 살때 주의하세요"

by 김중열기자 posted Nov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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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시즌 밀반입 장난감 많아...중금속 포함, 발화위험도 

기준미달로 위험요소를 가진 모조 장난감들이 조지아로 밀수되고 있어 부모들의 주의가 당부된다고 WSB-TV가 지난 21일 보도했다.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의 기간은 특히 장난감의 수요가 많은 기간이다. 그러나 판매되는 제품가운데는 밀수된 모조 장난감도 있을 수 있어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장난감에는 해치멀스(Hatchimals), 닌텐도 NES 클래식 에디션 게임기 등이 있다. 그러나 이를 복제한 모조품들이 사바마항을 통해 밀반입돼 조지아주 내로 공급되고 있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사바나항 관세청의 리사 브라운 디렉터는 "인기가 많은 장난감일수록 이를 모방하는 제품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사바나항에서는 최근 7만달러에 상당의 모조 장난감이 실려있는 화물 컨테이너가 적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컨테이너안에는 모조 BMW로고가 달린 장난감 자동차들로 가득차 있었으며, 화물의 행선지는 로렌스빌이었다. 이 제품들은 쉽게 부서지는 기준미달의 제품이었다.
또한 터커로 배송될 예정이었던 3개의 컨테이너에는 미니 ATV(All terrain vehicle, 사륜차)가 적재돼 있었는데, 이것들은 연방기준으로 지정된 에미션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작동자체가 불법이었다. 
관세청 직원들은 엑스레이 검사과 통관서류를 대조해 비정상적인 경우를 찾은 후, 의심이 되는 것을 발견하면 컨테이너를 열어 직접 내용물을 확인한다.
사바나항의 관세청 직원들은 지난해 920만 달러에 달하는 모조품 밀반입 사례 75건을 적발했다. 대부분의 모조제품은 중국 혹은 홍콩으로부터 수입된 것이었다.
한편, 브라운 디렉터는 모조 장난감이나 전자제품의 경우 극단적인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수명은 물론 안전에 대한 어떤 보증도 없다. 모조 제품들은 쉽게 불이 붙는 값싼 재질로 만들어졌거나 중금속이 포함돼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이 될 수 있다. 나아가 해당 제품들을 불법으로 밀반입해 마련한 수익금이 범죄조직이나 테러단체의 자금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브라운 디렉터는 "부모들이 신뢰할 만한 상점에서 자녀의 선물이 사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하고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밀반입을 의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중열 기자 jykim@atlantachosun.com

사진은 인기 장난감 해치멀스..jpeg
관세청에 따르면 불법제품들이  조지아로 밀반입되고 있다. 사진은 인기 장난감 해치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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