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지아 산불 이제는 주택단지 위협

by 박언진기자 posted Nov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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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닌카운티 산불은 55% 진압, 이달말까지 계속 타오를 듯 


수그러들지 않고 더 위세를 더해가는 조지아주 산불, 이제는 메트로 애틀랜타 교외의 주택 지역까지 걱정해야 하는 형편에 놓였다.
22일자 AJC메트로판이 ‘수천 에이커 땅, 아직도 타고 있다’는 제목으로 산불 현황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반세기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연일 발생하고 있는 조지아주 산불들은 급기야 21일 빌라 리카(Villa Rica)의 주택 단지 가까이까지 접근했다. 다행히 용맹스런 소방관들의 민첩한 대처로 불길이 주택들에게 닿기 전에 진압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향후 조지아주 산불이 일반 주민들의 대피 소동까지 일으키지는 않을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더글라스카운티 소방국의 웨스 탤런 대변인은 “소방대원들이 3시간에 걸쳐 간신히 진압했으며 불길은 1에이커 이상의 대지 피해를 남겼다”고 말했다. 또한 탤런 대변인은 “더글라스카운티에서는 지난 주말인 18일서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야외 소각 금지 규정 위반 제보 전화가 27통 걸려왔다”며 주민들이 야외 소각 금지에 협조해주길 당부했다.   
조지아산림위원회(GFC)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조지아주전역에서는 196건의 산불 발생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그 중에서 16건은 21일까지 진화되지 않고 계속 불탔다. 메트로 애틀랜타 한인타운까지 ‘코드 레드’의 대기 오염 상태를 직접적으로 야기시킨 주범, 조지아주 가장 큰 대형 산불인 러프리지 화재는 현재 절반이 간신히 넘은 55% 진압됐으며 오는 30일까지도 완전히 진압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패닌카운티 러프리지 산불은 현재까지 3만에이커 가까운 2만7800에이커의 부지를 전소시켰다. 
한편 현재. 귀넷카운티를 포함한 북부 조지아주 대부분의 지역들에서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의 야외 급수 사용이 한 주에 2회로 제한되고 있다. 귀넷을 포함한 52개카운티의 가뭄 레벨이 2단계로 격상돼 해당 지역 조지아 주민들은 짝수 숫자의 주소에 거주하는 경우 수요일과 토요일에만 야외 급수가 허용되며 홀수 숫자의 주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목요일과 일요일에만 야외에서 물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급수 시간도 오후 4시부터 오전 10시 사이로 제한된다. 
분수대 사용과  세차, 호스 사용, 분수대, 거리 물청소 등도 금지되며 소화전 사용도 제한돼 소방관들이 다루거나 공공 안전 용도로만 사용될 수 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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