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퀴즈로 조국통일 희망 키웠어요"

by 김언정기자 posted Nov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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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민주평통 '도전, 통일 골든벨' 참가자들 열띤 경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조성혁)가 주최한 제4회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가 지난 19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30명이 참석해 퀴즈를 통한 통일 상식 키우기 시간을 가졌다.
개회사에서 조성혁 민주평통 회장은 “차세대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대회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모국을 사랑하고 관심 갖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길 기대한다. 대회에 협력해준 한글학교 교사진 및 각분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참가 학생들 모두에게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OX문제, 객관식, 주관식으로 구성된 문제들은 사전에 학생들이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학습한 기본교재(200문제 한글/영어)문항들을 참고해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출제됐다. 또한 패자부활전 및 학부모 넌센스 돌발퀴즈 등이 간헐적으로 진행돼 분위기가 쇄신되는 시간도 가졌다.
출제자 2명에 의해 문제들이 영어과 한국어로 번갈아 낭독되고 선명하지는 않지만 문제들이 벽면 프로젝트에도 투사돼 참가자 및 학부모, 스탭들에게 모두 공개됐다.
OX퀴즈로 시작된 1번 문제는 참가자 전원이 정답을 맞췄으며 “대한민국은 대통령제를 채택한 나라이다(정답O),” “북한은 무상 의무교육제를 통해 학생 물품들을 모두 국가가 조달한다(정답X),” “김일성 및 김정일 생일은 국가적 명절에 해당한다(정답O),” “평양말을 중심으로 북한의 표준어는 ‘문화어’라고 지칭한다(정답O),” “북한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질 낮은 북한 노동력때문이다(정답X)” 등 비교적 쉬운 문제들이 이어 참가자들에게 출제됐다. 하지만 객관식 문제에 접어들면서 문제 난이도는 높아졌으며 주관식에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몇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해 학부모들로부터 불만을 사기도 했다. 기술적 문제로 대회 시작 시간이 30-40분 지연되는 바람에 타주 참석자들이 불편함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최후 3인 학생들의 뜨거운 경합이 1시간 남짓 지속되어 우열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주관식 문제가 출제됐을시 정답처리(제헌국회vs제헌헌법)에 오류가 발생해 1등과 2등이 뒤바뀌는 헤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 수상자 처리가 매끄럽게 재조정돼 불협화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후 3인에 남은 김태준 학생은 "남북한 역사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나아가 모국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매년 많은 참가자들이 모국의 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주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상내역은 1등(장학금 500달러), 2등(장학금 각 300달러), 3등(장학금 각 100달러)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공동 1등 2명=오세라(11학년), 노주원(6학년) ∆공동 2등 4명=김태준(12학년), 정지혜(9학년), 정지은(6학년), 엄현섭 (10학년) ∆공동 3등 10명=이연호 (9학년), 그레이스 조 (9학년), 조슈아 조(11학년), 이민주(9학년), 조수진(10학년), 왕유성(6학년), 안주영(10학년), 안예린(6학년), 황규태(9학년), 백유진(7학년)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민주평통이 주최한 도전!통일 골든벨 참가자들이 OX문제를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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