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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민들, 메리 크리스마스!”

by 박언진기자 posted Nov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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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오브조지아 등 메트로 전역서 풍성한 연말 행사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의 화려한 점등식, 어디로 향해볼까?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관련 연말 행사들이 예정되어있다. 19일 몰오브조지아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산타 할아버지가 등장하는 퍼레이드와 함께 50피트 크기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가 개최된다. 추수감사절 당일인 24일에는 로렌스빌 다운타운 귀넷 히스토릭 법원 앞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가 개최된다.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푸드 벤더들, 라이브 뮤직도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 주소는 185 W.Crogan St.Lawrenceville이다.

뷰포드시의 트리 점등 행사는 26일 뷰포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입장 무료. 2200 Buford Highway NE, Buford.

스와니에서는 12월 2일 타운센터 공원에서 오후 6시 30분에 산타 할아버지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온다. 스와니시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와 함께 스와니 소재 초등학교들을 비롯한 여러 그룹에서 축하 코러스 공연 행사도 예정됐다. 타운센터 공원은 스와니 330 타운센터 애비뉴에 소재하고 있다. 노크로스의 트래셔 공원(Thrasher Park)에서도 12월 2일 오후 5시 30분 성탄 행사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와 합창단 캐롤송 공연, 영화 상영과 산타 할아버지와의 무료 사진찍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트래셔 공원은 노크로스 93 파크 드라이브에 소재하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둘루스 역시 빠질 수 없다. 둘루스에서는 12월 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연말 오너먼트 만들기, 라이브 뮤직 공연 등이 예정됐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간단한 다과도 제공된다. 둘루스 타운 그린은 둘루스 3167 메인 스트리트에 소재하고 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