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32만명 넘게 등록
이번 가을학기 조지아주 공립대 등록 학생 숫자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7일자 AJC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32만1000명 넘는 학생들이 조지아주 공립대학교에 등록해 지난 과거 10년만에 이번 가을학기 등록학생들의 숫자가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조지아주 공립대학교 시스템의 행크 허커비 의장에 따르면 이번 기록 달성의 여러가지 이유들 중에서는 고등학생들이 11학년과 12학년 중 칼리지에 풀타임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일명 ‘무브온웬레디(Move on When Ready)’ 교육 정책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지아 공립대들 중에서는 조지아텍과 케네소주립대학교(KSU)를 포함한 20개 캠퍼스에서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들이 늘어났다. 조지아주 전체 공립대 학생들의 숫자는 1년 전 가을학기보다 3531명, 비율로는 1.1% 증가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