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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기를 기도하는 방법 밖에는..."

by 박언진기자 posted Nov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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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산불 여전히 '맹렬'...50년만의 가뭄에 대책 '제로'



메트로 애틀랜타 교외와 조지아 북부의 대형 산불들로 인해 메트로 애틀랜타 대기는 16일 오전에도 ‘코드 레드’이다. 
전날인 15일에도 발령된 코드 레드의 스모그 경보에서는 천식과 호흡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주민들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삼가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당부되고 있다. 물론 심장 및 호흡기관이 약한 주민들은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함은 자명하다.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서 산불이 계속 타오르고 있고 비소식은 없어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패닌카운티 차타후치 국립삼림지의 코후타 와일더니스 블루리지 산불은 이미 2만1000에이커 가량을 전소시켰으며 캅카운티와 배토카운티에서도 최근 산불이 발생해 대기 상태의 질 하락에 일조했다.  
조지아 산불의 위세를 꺾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이지만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지난 50년만에 비가 30일 연속으로 내리지 않는 경우가 처음 있는 일이라고 기상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지아주와 메트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때문에 인명피해, 더 나아가 주택 또는 비즈니스가 해를 입지는 않았다. 그러나 맹렬한 위세의 화력이 수그러들지 않는다면 향후 주민들의 대피 명령도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조지아주 레이번카운티의 경우 불길이 너무 맹렬해 소방관들이 근접조차 하지 못하는 지역도 있다고 AJC는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경계 지역에 소재한 차타후치-오코니 지역의 삼림지의 전소 면적은 하룻밤 사이 시간에 1200에이커가 추가로 불타 15일 오전 기준 피해 면적이 6500에이커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조지아주보건부도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들에게 “스모그와 관련된 기상 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지시에 따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되도록이면 창문과 문을 닫고 실내 공기를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에어컨디션을 작동시키고 필터 상태도 점검해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천식과 폐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 의사의 조언을 따르도록 한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산불2.jpg
조지아 북부 블루리지의 산불. <11Aliv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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