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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할아버지와 “메리 크리스마스”

by 박언진기자 posted Nov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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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관저 성탄 점등식에 조지아 주민 초청

인자한 주지사 할아버지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하는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 관저가 12월 4일 오후 6시, 조지아 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6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를 가진다.

또한 최소 4개에서 5만개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성탄 장식의 주지사 관저 크리스마스 홈투어는 트리 점등식 다음날인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연말 시즌 연례 전통 이벤트인 조지아 주지사 관저 관람은 올해에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모으기 행사 ‘토이즈포토츠(Toys for Tots)’도 후원, 관저 방문객들로부터 장난감 기부를 받는다.

총 면적 18에이커의 주지사 관저 크리스마스 투어는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문할 수 있다.

관람비용은 무료이다. 10인이상 단체 관람시 404-261-1776번으로 예약이 요청된다. 웹사이트=Mansion.Georgia.gov 주지사 관저는 391 West Paces Ferry Road NW에 소재하고 있다. 한편 트리 점등식 당일인 12월 4일전까지 즉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주지사 관저 투어는 잠깐 중단되며 12월 17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도 일반 주민들의 관람 투어가 중단, 2017년 2월 1일 다시 오픈한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