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학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맛봅니다”

by 김중열기자 posted Nov 1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애틀랜타문학회, 시문학 출판기념회 및 문학상 시상식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안신영)이 '애틀랜타 시문학' 제10호 출판기념회 및 제1회 애틀랜타문학상 시상식을 지난 13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신영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축사, 감사패 증정, 문학회원들의 시낭송 등으로 이어졌다.
안회장은 시문학 10호 출판을 기념해, “문학이란 둥지 속에서 함께 걸어온 문인들의 글속에서 우리는 삶의 희로애락을 맛본다”며 “향후에도 함께 작품활동을 하면서 애틀랜타 시문학지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각자의 대표 시를 낭송하며 지난 1년간의 작품세계를 나눴다. 특히 90대 나이의 윤열자 회원은 정정한 모습으로 강단에 서 ‘떠나는 날’ 을 낭독해 참석한 한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제1회 애틀랜타 문학상 시상식에는 지난달 심사를 거처 발표된 수상자들에게 대한 시상이 있었다. 박홍자 심사위원장은 “총 30여명의 작품을 받았는데, 작품의 수준이 높았다”며 “문학적인 동시에 이민생활에 담긴 삶의 모습을 수준있는 언어로 표현했다”고 평했다. 
대상에는 수필 ‘도토리와 어머니’를 쓴 김기은 씨가 수상했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상패와 함께 부상 혹은 상금이 수여됐다.
이 밖에 각 부문별 수상자는 ◇시부문 △최우수상=오정영(해당화) △우수상=오경석(아빠) △가작=서성민(남의 동네), 배형준(접시꽃 사랑), 최혜신(옹달샘) ◇수필부문 △최우수상=이향숙(겨울비) △우수상=배혜정(나의 교실은 무대) △가작=홍경미(만남의 우연성)  등이다.
김기은(스와니 거주) 씨는 “어릴적부터 현재까지 평소에 일기를 계속 써온 것이 이번 수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하고 “어머니가 도토리를 주워 팔며 자식을 키워오셨는데, 지금도 도토리만 보면 어머니가 생각나서 이 작품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는 사랑”이라며 “향후에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출품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문학회는 1989년 '한돌 문학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문학단체로서 정기월례회를 통해 회원간의 친목과 작품 발표 시간을 갖고 있으며 회원 등의 작품을 수록한 '애틀랜타 시문학'을 이날까지 총 10권을 발행했다.(문의=770-365-6117)

김중열 기자 jykim@atlantachosun.com

사진_DSC01330.jpg
대상을 수상한 김기은씨(사진 중앙)외 수상자들과 문학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DSC01326.jpg
안신영 회장이 김기은씨(왼쪽)에게 대상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