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난한 자 돕기는 자비 아닌 ‘정의’

by 김중열기자 posted Nov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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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아가페, 둘루스서 ‘사랑의 점퍼’ 기금마련 행사


노숙자구호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제3회 '사랑의 점퍼' 후원행사를 지난 11일 둘루스 소재 카페로뎀에서 개최했다.
주최측인 미션아가페 관계자들과 회원들,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임스 송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격려사, 행사안내, 예산 안내, 홍보영상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송대표는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후원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지난 8년간 노숙자들을 위해 활동해온 미션아가페는 작고 부족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부터 미션아가페 봉사에 동참해온 애틀랜타섬기는교회 안선홍 목사는 유명 러시아 소설가 니콜라이 고골의 ‘외투’를 인용해 격려사를 전했다. “소설에서 ‘외투’가 상징하는 것은 욕망이며 욕망을 위해 사는 사람은 비참하지만 ‘외투’를 전하는 헌신의 삶은 소중하다”고 전한 안목사는 “우리는 사랑을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안목사는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은‘자비’가 아니라 ‘정의’"라고 말하고 “따라서 이웃을 돕지 않는 것은 불의한 일”이라고 전했다.
디캡카운티 래리 존스 커미셔너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사우스디캡몰에서 칠면조와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에 지속적인 사랑과 후원을 보내온 미션아가페가 이번에도 100벌의 점퍼를 제공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최측은 이번 달과 다음달의 주요 봉사일정을 소개하며 동참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번달 미션아가페의 주요봉사 일정은 △19일 오전10시=디캡 카운티 사우스디캡몰 △23일 오전4시=디캡 교도소 △24일 오후4시=조지아 월드콩그레스센터 등이며 27일 오후2시에는 다운타운 소재 애틀랜타미션에서 노숙자를 위한 식사와 점퍼를 제공한다. 특히 메인행사인 27일 행사에는 음악공연과 함께 영화상영도 실시한다.
한편, ‘사랑의 점퍼’ 나눔행사는 애틀랜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한인들의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미션아가페는 올해 겨울점퍼 550벌을 준비해 다운타운에서 한인들의 사랑을 전하기 원한다”고 말하고 “사랑의 점퍼는 1벌에 20달러부터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770-900-1549, atlagape@gmail.com △홈페이지=www.atlagape.com)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사진_DSC01236.jpg
지난 11일 후원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DSC01221.jpg

제임스 송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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