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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술대회 애틀랜타서 열린다

by 김언정기자 posted Nov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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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 내년 810-12일...800명 참가예상 

난 10일 다운타운서 대규모 후원 모임


제35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낙스)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애틀랜타 메리엇 마르퀴스 호텔서 개최됐다.
14년만에 애틀랜타에서 내년 8월10-12일 열리는 이 대회의 성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총영사관 및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우인호 낙스 동남부협의회장은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유럽, 호주 등에서도 방문하는 내년 애틀랜타 대규모 낙스 대회를 역대 가장 내실 있는 대회로 성공시키고자 한다”면서 “이에 준비위원장으로 위촉된 김형률 애틀랜타 조지아상의 이사장을 중심으로 홍보, 기획, 재무, 교육, 의전 등 부문별로 팀을 구성해 매끄러운 행사 준비는 물론 참가자들 및 관계자들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총영사는 “현재 미주내 시민권자는 3만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2세, 3세들을 위한 장기적 안목의 한국어 교육에 활동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뒤 “한인 정계진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해 이번 선거에서 주하원 4명중 1명이 조지아주에서 배출됐다. 또한 한인인구 25만명의 동남부 지역에는 150개 이상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을 만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독자적인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민 낙스 신임회장은 매년 여름 14개 지역 협의회별 순차로 열리는 정기총회 및 ‘함께 꿈꾸며 도약하는한국어 교육’ 주제로 열리는 내년 학술대회 특징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내 한국학교 교사를 비롯해 본국 및 미국 교육 관계자들 800명이 참가 예정인 이번 대회에 대해 이승민 회장은 “한국문화체험관을 위해 25개 부스가 마련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실질적으로 심어주는데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라면서 “14개 지역협의회 중에서도 특히 동남부지역은 내실을 자랑하는 만큼 내년 대회 성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제니퍼 페로 피치트리리지고교 교감은 “우리의 성공은 우리 자녀의 성공과도 직결되는 만큼 우리가 창조한 커뮤니티에 살고 있는 자녀들을 위한 성공의 핵심은 교육이다. 이에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젊은 세대들의 성공을 계속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형률 대회 준비위원장은 “예상 소요경비는 24만달러로 한인사회의 후원이 절실하다”면서 “14년에 한번 애틀랜타서 개최되는 흔치 않은 대회인 만큼 1년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진행해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이승민 신임회장이 내년 애틀랜타 낙스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민 회장.jpg


제니퍼 페로 교감이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니퍼 페로 스피치.jpg

배기성 한인회장이 후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낙스 축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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