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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트럼프 퇴진하라" 시위

by 김언정기자 posted Nov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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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위주 시민 수천명 "우리 대통령 아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제45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 직후 트럼프 당선을 반대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시카고, 뉴욕, 펜실베이니아, 오레건, 캔사스, 뉴잉글랜드, 뉴잉글랜드 등 주요지역 시민들 수천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트럼프는 안된다. KKK(백인우월주의단체)는 안된다. 인종차별주의자, 성소수자 차별주의자, 파시스트는 물러나라’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대체로 평화적인 방법으로 시위가 진행됐으나 이로 인해 일대 도로가 마비되는 등 교통혼잡을 야기시켰으며 일부 지역 시민들은 거리에 놓인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거나 트럼프 모습으로 제작된 인형을 불태우기도 했다.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민주당 힐러리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나는 더 이상 미국인이 아니다. 영국의 브렉시트처럼 캘리포니아도 미국을 떠나자’고 외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 트럼프 당선 반대 시위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임산부, 직장인, 성소수자, 무슬림, 히스패닉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카고에 소재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 타워 건물 앞에 모인 시위대는 “이번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우리의 헌법적인 의무라고 생각한다. 트럼프 건물은 그 증오스러운 자에 대한 거만함과 추악함을 상징한다”고 외쳤다. 또한 뉴욕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록펠러센터 앞에도 수많은 군중들이 운집해 성조기를 휘날리며 트럼프 퇴진 구호를 외쳤다.
정치계 일각에서는 “반 트럼프 시위는 당분간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트럼프 반대 시위자들이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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