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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전통무용에 신바람 '들썩'

by 김언정기자 posted Nov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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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협회-김미경 무용단 지난 8 귀넷서 공연

 

한국국악협회 및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 명인 출연 무료 국악공연(홍성덕 국악사랑)이 지난 8일 둘루스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에서 개최됐다.

홍성덕 한국국악협회 회장 및 37명으로 구성된 공연단과 함께 애틀랜타서 활동하는 김미경 무용단이 찬조 출연한 이번 국악 대향연에는 대통령상 수상자, 국회의장상, 무형문화재 지정인 등 국악계의 거장들이 대거 출연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삼고무, 경기민요,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화관무, 기악합주(시나위), 선입무, 진도북춤, 지전무, 남도민요, 설장고, 여성국극 춘향전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국극 춘향전의 경우 출연진이 모두 여성들로 구성됐다.

특히 살풀이춤의 경우 조명과 무대소품을 이용해 달빛과 구름을 재현시키면서 마치 달빛을 받으며 구름 위에서 한민족의 한맺힌 정서를 신비롭게 풀어낸 듯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덕 회장은 한인들만 흥겨워할 줄 알았던 국악을 이제는 외국인들에게도 선보이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이번 공연은 애틀랜타에 큰 애정을 갖고 우리 음악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국악인들의 마음이요, 예술적 혼이다.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명우 영사는 김성진 총영사 축사를 대독했다. 김총영사는 한국의 전통 음악을 해외 각처에 알리고 한인 동포들의 향수를 달래는 데 앞장서 온 국악협회 공연이 2년만에 다시 애틀랜타서 공연을 갖게 된 사실에 축하를 보낸다면서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이 보다 품격높은 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출연진 및 애틀랜타 국악인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 회장은 공연 및 기자회견장에서 후배 양성을 위해서라도 향후 애틀랜타에 국립 국악예술학교가 설립될 수 있길 바라고 있다면서 부지만 제공되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내년에 세계적인 국악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 역시 검토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살풀이 춤 공연이 신비롭게 펼쳐지고 있다.


홍국 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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