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극심한 가뭄으로 대형 산불 위험

by 박언진기자 posted Nov 08,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주말에만 화재 170건 발생...주립공원 트레일 전소
 
 
조지아 산이 여기저기에서 계속 타고 있다. 이유는 가뭄 때문이다.
8일자 AJC가 ‘조지아 산들, 가뭄으로 계속 타고 있는 중’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조지아삼림위원회의 웬디 버넷 대변인은 지난 주말인 4일 오전부터 7일 오전까지 조지아주 전역에서는 17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지난 몇주간 최악의 가뭄 사태를 맞고 있는 조지아주에서 가장 심각한 화재는 패닌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코후타 와일더니스(Cohutta Wilderness) 지역의 블루 리지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4000에이커 가까운 면적이 전소됐다.      
한인타운 인근의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도 가뭄 여파로 인한 화재 발생은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4일 디캡카운티에서도 화재 한 건이 발생했으며 다음날인 5일 사우스풀턴카운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더글라스카운티의 스윗워터 주립공원에서도 5일 화재가 발생해 8일 오전 기준으로 아직까지 완전히 진화가 되지 않아 주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산불로 인해 스윗워터 주립공원은 약 1에이커의 하이킹과 워킹 트레일이 전소됐다. 
휫필드카운티의 록키페이스 마운틴 역시 지난 주말 화재로 386에이커의 임지를 상실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거보다 문제는 이번 주 내내 강우 소식이 없다는 것이다. 지난 7월부터 조지아주 전역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가 계속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한 달에는 900건 이상이 발생했다.  
가뭄사태가 진전되지 않고 계속 악화되면서 조지아주 농무부는 특히 가뭄 피해가 심각한 중부 지역에서 31일 오전 특별기도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 연방가뭄모니터에 조지아 주민들의 77%에 해당하는 790만명의 주민들이 D1(Moderate Drought)에서 가장 심한 정도인 D4 (Exceptional Drought)까지의 가뭄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해리스카운티 북서부와 트룹카운티 대부분의 지역은 D4 가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귀넷카운티를 포함해 북부 메트로 애틀랜타 교외 지역 대부분은 심각한 가뭄(D2:Severe Drought)’으로  공공 수도 기관들은 가뭄의 상태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물절약 캠페인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 단계 가뭄에서는 일반 주민들에게 급수 사용이 제한되지는 않아 오후 4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야외 급수가 공식적으로 허용된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