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만명 넘게 참여해 8년전 기록 경신
조지아주가 이번 45대 대선에서 조기 투표 참여자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4일 주내무부의 브라이언 켐프 장관이 발표했다. 218만명 이상의 조지아주 유권자들이 조기투표에
참여해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8년 대선 당시 213만여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더욱이 조기투표 가능 마지막날인 4일까지의 투표 집계는 포함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최종 숫자는 더욱 많을 것이다.
켐프 장관은 “조지아주 유권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자신들의 목소리를 정치에 참여하기 위해서 열성적이다”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귀넷카운티의 조기투표 참여자는 3일 앞서 이미 지난 1일 신기록을 수립했다. 귀넷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관내 등록 유권자들의 3명 중 한 명 꼴인 33%가 대선에 미리 참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8일 대선 당일날의 투표는 각 카운티별 지정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 등록 여부와 참여할 수 있는 투표장소 확인은 조지아주내부무서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조지아 마이 보터 페이지(www.mvp.sos.g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가야 한다. 가능한 신분증은 조지아주 운전면허증(유효기간 만료된 라이선스도 상관없음), 조지아주 발급한 유권자 확인 카드, 유효한 미정부 발급 여권, 유효한 미군인 포토 ID 등이다. 그 외에도 가능한 신분증의 전체 리스트는 조지아주 내무부 웹사이트 www.sos.g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귀넷카운티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수년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공화-민주 양당 대결의 커미셔너 의장 선출 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현재 귀넷카운티 의장은 공화당의 샬럿 내시로 민주당의 짐 시얼리가 내시 의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또한 귀넷카운티에서는 6년 기간 동안 1%의 특별목적판매세(SLPOST) 징수 여부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묻는다. 문의=www.gwinnettelections.com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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