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이민자가 비즈니스 더 잘한다

by 박언진기자 posted Nov 0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카우프만 창업지수, 하버드 연구논문 입증 
교차 문화 경험이 비즈니스 안목 키워준다

카우프한 창업 활동지수(PDF)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은 미국에서 출생한 시민권자들보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비중이 2배 가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자들은 미국 전체 인구의 13%만을 차지하지만 이들은 전체 미국 비즈니스의 ¼이 넘는 27.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DF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서 2012년 사이에 미국에서 새로 시작된 테크놀로지와 엔지니어링 업체들 4곳 가운데 최소한 한 개에서 최소 한 명의 이민자 창업자를 포함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민자들이 이렇게 창업을 유독 더 많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최근 게재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대답은 ‘교차 문화의 경험(Cross-Cultural Experience)’이다. 연구 논문의 두 공동 저자인 피터 밴더와 니콜라우스 프랑크는 “교차 문화의 경험은 유망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알아볼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문화에 거주한 경험으로 인해 이민자들은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고객들의 선호 경향과 의사소통 전략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경험에의 노출이 고객과 상품에 관련된 비즈니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더 유연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민자들 외에도 후천적으로 해외에서 공부를 한 경험도 창의적인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가들은 1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해외에서 거주하며 공부하고 온 경험의 전과 후에 다양한 사업가적 재능, 예를 들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알아보는 능력 등을 테스트했다. 연구가들은 실험 대상자들에게 언론과 푸드 리테일 분야의 맥락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지고 올 것을 요청했다. 연구가들은 해외에 한 학기 나가서 공부하지 않고 미국 대학교에 그대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동일한 것을 요청했다. 이 결과는 4명의 벤처 산업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그 결과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온 학생들, 다른 말로 하면 다른 문화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게 된 학생들 그룹이 한 학기 지나고 온 결과 전문가들이 측정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대한 평가가 17% 상승했다. 반면 해외에 나가지 않은 후기 집단 대상자들은 한 학기 지나고 나서 오히려 3%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하락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