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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악명인 애틀랜타 총출동

by 김언정기자 posted Nov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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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협회 37명 공연진-김미경 무용단 8일 '대향연'


 

한국국악협회 및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고 명인 출연 무료 국악공연(홍성덕 국악사랑)이 오는 8일 오후7시 둘루스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서 개최된다.
홍성덕 한국국악협회 회장 및 37명으로 구성된 공연단과 함께 애틀랜타서 활동하는 김미경 무용단이 찬조 출연하는 이번 국악 대향연에는 대통령상 수상자, 국회의장상, 무형문화재 지정인 등 국악계의 거장들이 출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삼고무, 경기민요,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화관무, 기악합주(시나위), 선입무, 진도북춤, 지전무, 남도민요, 설장고, 여성국극 춘향전 등이다.
특히 여성국극 춘향전의 경우 출연진이 모두 여성들로 구성된 가운데 이도령, 방자, 변사또 역할이 임팩트있게 펼쳐진다.
애틀랜타 및 앨라배마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홍성덕 회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애틀랜타는 3번째 방문이다. 애정이 많이 가는 도시로 이번 공연이 문화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수의 한국 국악인들이 대거 해외로 원정 공연을 나오기 쉽지가 않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애틀랜타 공연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면서 “국악협회에는 13개 분과가 있는데 이번 공연은 이들 분과의 대부분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선보여지며 김미경 무용단의 경우 14명 화관무, 8명 삼고무 작품에 찬조출연하게 된다. 보기드문 공연이니 자녀 혹은 손주들과 동반해 차세대들에게 국악을 직접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후배 양성을 위해서라도 향후 애틀랜타에 국립 국악예술학교가 설립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부지만 제공되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내년에 세계적인 국악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 역시 검토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국악 명인들이 애틀랜타 공연에 대해 알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미 여성국극 춘향전 주인공, 홍성덕 국악협회 회장, 김미경 무용단장.

국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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