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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오바마케어 어디로 가나-1

by 김중열기자 posted Oct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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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오바마케어 신규 및 변경 신청이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몇 개의 보험사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탈퇴하고 기존의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두자리수로 대폭 인상한 현실에서 한인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이에 본보는 오바마케어 전반과 이번 대선의 영향, 오바마케어의 대안 등에 관해 순차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개인 상황맞는 현명한 선택 필요"

줄어든 선택 폭, 크게 인상된 보험료로 한인들 고심
아직 회사-상품별로 다양해...적합조건 찾을 수 있어

2017년도 오바마케어 신규 및 변경 신청을 앞두고 조지아주민들은 기존 이용하던 보험사로부터 안내문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해당 보험사가 조지아에서 영업을 취소하니 다른 방법을 강구하라는 내용도 있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몇몇 보험사들이 그간 회원들에게 지급한 보험금이 너무 많아 회사의 손실이 크다는 이유로 2017년부터는 더 이상 오바마케어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조지아주를 대상으로 오바마케어를 취급하는 보험회사들 가운데 에트나(코벤트리), 하켄헬스 등이 영업을 포기했고 나머지 회사들은 보험요금을 두자리수로 인상했다. 휴메나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내년도 오바마케어 보험요금을 67.5% 인상해 최고 인상폭을 기록했다. 또한 △블루크로스블루실드가 21.4% △얼라이언트=21% △앰베터=13.7% △카이저=17.6% 등으로 인상율을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건강 보험료 평균인상률은 25%정도다. 
이에 따라 보험사 변경과 보험료가 인상된 현실에서 애틀랜타 한인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된다.
먼저는 기존 보험을 무조건 갱신하지는 말아야 한다. 일각에서는 이 부분에 신경쓸 여력이 없어 안내문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 자동갱신되기로 한다. 
그렇다고 가입을 기피할 필요도 없다. 보험사별, 상품별로 월납입금과 혜택이 다양하므로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맞는 보험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오바마케어가입 공식홈페이지(https://www.healthcare.gov/)을 방문하면 한인들은 직접 보험 상품들을 검색할 수도 있다. 지난 24일에 갱신된 이 홈페이지에서 내년 예상수입, 거주지역, 가족수와 연령 등을 입력한 후 브론즈부터 플래티넘까지 상품을 고르면 해당지역에서 가입가능한 상품군의 목록을 확인할 수가 있다.
가입자는 코페이, 디덕터블, 지정병원, 치과치료 포함 등의 조건 등을 살펴 자신이 원하는 수준으로 상품군을 압축한 후 월보혐료가 저렴한 곳이나 선호하는 병원이 가입한 곳을 최종 선택하면 된다. 
용어들에 대한 이해 곤란 등으로 직접 가입하기가 어렵다면 한인보험사들을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5인 가족을 예로 들어보겠다. 이들은 지난해 모 보험사의 실버플랜에 가입했다. 책정된 월보험료는 892.6달러였으며 가족수익을 고려해 정부보조금 842달러를 지원받아 최종 월보험료는 50.6달러로 결정됐다. 이번에 보험료가 올랐다는 소식에 고민하던차에 보험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이들은 내년도 보험상품을 검색해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코페이, 디덕터블 등에서 전과 동일한 조건의 상품을 접할 수 있었고 그 가운데 하나를 선정할 수 있었다. 책정된 2017년 월보험료는 1026.28달러로 전년보다 15%가 상승했다. 그러나 정부보조금이 975.28달러로 결정되면서 실제 납부해야 할 월보험료는 전년과 거의 차이없는 51달러로 책정됐다.
최선호보험측은 “2017년 오바마케어 플랜은 전년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으며 어느 때보다 보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특히 기존의 코벤트리 등을 가입했던 한인들은 다른 보험 플랜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인보험사들은 다양한 보험회사들이 제시하는 각종 보험상품들을 한인들의 사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입자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3개월 이내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만약 1월 31일까지 가입을 하지 않으면 대상자들은 벌금을 내야 한다. 벌금은 전년과 같이 1인당 695달러(18세 미만 자녀 1인당 347.5달러)나 가구당 연소득 총액의 2.5%중 더 높은 쪽이 적용될 전망이다. 
기존 가입자들은 내달 1일부터 12월15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내년 초부터 정상적으로 보험이 이어진다. 오는 12월16일부터 내년1월15일까지 등록하면 보험게시일은 내년 2월이 되며, 이 기간을 넘겨 1월31일까지 가입하면 보험 혜택 개시일이 내년 3월로 늦어진다.


김중열 기자 jykim@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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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조건에 맞는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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