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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조지아 위클리 핫뉴스

by 박언진기자 posted Oct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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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남성 경찰 총격으로 사망 
그렇지 않아도 앨라배마 경찰들의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총격 대응이 무리하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셸비카운티 관내에서 또다시 20대 정신질환 남성이 경찰 발포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밤 10시 16분경 올드 하이웨이 280에 소재한 한 주택에 셸비카운티 보안국은 가정폭력 신고 전화를 접수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정신질환을 가진 한 남성이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 나다니엘 B.도로우(21)는 투항하기를 거절한 후 한 수사관에 의해  총격을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셸비카운티의 존 사매니고 보안관은 “이번 일은 매우 슬픈 일”이라며 숨진 고인과 유족들, 친구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매니고 보안관은 “정신 질환은 우리 카운티 뿐 아니라 이 나라 전체에도 매우 큰 문제 중 하나”라며 투명하고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앨라배마 산불 때문에 고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앨라배마 곳곳에서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일고 있다. 앨라배마 삼림청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에만 900건 넘는 산불이 주 전역에서 발생해 10만에이커가 넘는 면적을 전소시키는 피해를 입혔다.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는 이미 지난 12일부터 ‘가뭄 긴급 사태’를 선포한 상태이다.  앨라배마주의 경우 4년째 이미 심각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빠른 시일내 안에 충분한 양의 강우가 내릴 가능성도 없다. 앨라배마주의 가뭄은 현재로서는 기약이 없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앨라배마주에서 화재 경보가 내려진 카운티는 오타가, 빕, 블라운트, 캘혼, 챔버스, 체로키, 칠턴, 클레이, 클레번, 콜버트, 쿠사, 컬맨, 댈러스, 디캡, 엘모어, 에토와, 페이엣, 프랭클린, 그린, 헤일, 잭슨, 제퍼슨, 라마, 로더데일, 로렌스, 리, 라임스톤, 로운스, 메이컨, 매디슨, 매리온, 마샬, 몽고메리, 모건, 페리, 피킨스, 랜돌프, 러셀, 셸비, 세인트 클레어, 섬터, 탤라데가, 탤라푸사, 터스칼루사, 워커와 윈스턴카운티이다. 한편 야외 소각령을 위반하는 주민은 최대 500달러, 6개월 징역까지 받을 수 있다. 
 
살기좋은 ‘존스크릭’2제
존스크릭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에서 3명의 학생들이 과학과 수학, 테크놀로지의 ‘2016 Siemens Competition’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3명의 학생 명단은 노스뷰 고등학교의 재스민 가오, 파운트 피스가 크리스쳔 스쿨의 유페이 류, 차타후치 고등학교의 에릭 왕이다. 수학과 과학 콘테스트에서 전국 1600개가 넘는 프로젝트들이 제출됐으며 그 중에서 498개 만이 준결승전에 진출, 11월 지역전을 거쳐 12월 워싱턴 DC의 내셔널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자 2명은 각각 10만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한 존스크릭 시의회는 최근 관내 5개의 신규 시민공원 설립의 디자인 컨셉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공원 조성 재정 마련을 위한 4000만달러의 채권 발급에 관련, 오는 대선일인 11월 8일 존스크릭 유권자들은 찬반투표를 하게 된다. 신규 조성이 추진되는 공원은 벨 로드, 차타후치강 하류 인근의 컬리 크릭(Cauley Creek) 파크, 존스크릭 파크웨이와 이스트 존스 크로싱 사이 메드락 브리지 로드 선상의 테크놀로지 파크 리니어 파크 등 총 5개이다. 

디캡 우체부 무더기로 우편물 버려 
디캡카운티에서 연방우정국(USPS) 소속 직원이 배달해야 할 우편물들을 무더기로 디케이터에 소재한 한 서브디비전의 숲속에 여러 차례 갖다 버리다가 적발됐다. 애틀랜타 지역의 채널2뉴스 방송국 시청자가 이 충격적인 장면을 비디오와 사진으로 방송국에 보냈다. 채널2뉴스 방송국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USPS측에 이를 통보했으며 USPS측이 이 사건을 현재 조사하고 있다. USPS 측은 버려진 우편물들을 수거하니 12통이 넘었다고 전했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중요한 우편물을 받지 못했다”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해당 서브디비전의  HOA회장인 켈리 캠벨씨도 “주민들이 비즈니스와 은행 등 각종 중요한 우편물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있을 수 없는 일에 대해 황당함을 나타냈다. 이번 소식에 대해 스와니에 거주하는 한 40대 한인은 “만약에 중요한 이민국 서류라도 있었으면 한 사람과 가족의 삶이 걸린 일을 우체국은 어떻게 책일 질 수 있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애틀랜타 ‘로보콜’ 고민
원치 않는 전화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자동식 텔레마케팅 '로보콜’이 애틀랜타에서 특히 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애틀랜타 주민들은 통 1억1570만 추산의 로보콜로 전국 50개 주요 도시들 중에서 가장 많은 로보콜 전화를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9월까지 해서 메트로 애틀랜타는 ‘로보콜’을 가장 많이 받는 도시의 타이틀을 연속 10개월째 유지했다. 지역 번호별로는 404로 시작되는 번호들이 9월 받은 로보콜은 총 5539만9500여통으로 앞선 8월보다12% 증가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로보콜 순위에 올랐다. 그러나 678로 시작되는 전화번호 주인들은 3596만1500통, 770번호 주인들은 2163만통으로 각각 앞선 달보다 5%와 2% 적은 로보콜로 스트레스를 덜 받았다. 애틀랜타의 404에 이어서는 휴스턴의 지역번호 832가 4313만5000통으로 2위, 댈러스의 214가 3788만6000통으로 3위, 678의 애틀랜타 4위에 이어 917의 뉴욕이 2929만5000통으로 5위에 올랐다.   


민주당 유세 버스 귀넷 거리에 오물 뿌려 
귀넷카운티 소속 공무원들은 민주당 대선 캠페인 유세 버스가 최근 끼친 민폐로 인해 때아닌 관내 길거리 오물 청소에 나서는 곤욕을 치뤄야 했다. 사의 발단은 로렌스빌 타운센터 쇼핑센터 모서리에 입점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판매 매장인 오’레일리 오토 파츠 앞, 그레이슨 하이웨이에서 버스 한 대가 오물을 버리고 있다는 시민 제보를 로렌스빌 경찰국이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 쇼핑센터는 공교롭게도 귀넷카운티 선거 오피스가 소재하고 있는 곳으로 17일부터 시작된 대선 조기 투표에서 수천명의 귀넷 주민들이 일치감치 투표에 참여한 곳이기도 하다.신고 전화를 접수한 귀넷당국은 소방국의 위험물질 처리전담부서에 연락해 현장을 처리하도록 지시했다. 귀넷소방국의 토미 러틀리지 대변인은 “현장에 파견된 대원들은 빗물 배수관 근처 도로 사이드에 오물들이 뿌려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 주민이 민주당 대선 유세 버스에서 이 오물이 방출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렌스빌 경찰국과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민주당 대선 버스는 현장에 없었다. 방출된 오물은 생화학적으로 위험한 상황을 야기시켰으나 귀넷소방국 위험물질 전담 직원들이 도착했을 때 위험 액체는 증발된 상태였다. 그러나 길거리에 남아있는 오물들은 특수 백에 담겨져 적절한 처리를 위해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애틀랜타 집값은 계속 오른다 
애틀랜타 주택 시장, 전형적인 경제 법칙을 지금은 따르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부동산중개인위원회(ABR)가 발표한 9월 메트로 주택거래 리포트의 내용을 전하는 기사의 첫 문장을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이렇게 시작했다. ABR이 매월 조사하는 메트로 카운티들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귀넷카운티와 풀턴을 비롯해 총 11개카운티이다. ABR 9월 리포트에 따르면 11개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총 4383채의 주택들이 판매돼 1년전 동기 대비 1.9% 거래가 감소했다. 그러나 주택 거래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된 주택들의 평균 및 중간 가격은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모순된 현상이 나타났다. 9월 메트로 일대에서 거래된 주택들의 중간 가격은 23만달러로 1년전 동기 대비 6% 상승했으며 평균 가격은 28만9000달러로 역시1 년전보다 4.3% 증가했다. 또한 애틀랜타 일대의 재고 주택도 감소하고 있다. 9월 기준으로 11개 메트로 카운티 일대 주택 시장에 나와있는 총 매물 주택은 1만6222유닛으로 1년전보다 1.8% 감소했다. 그러나 신규 리스팅은 총 5031채로 1년전 동기 대비 11.1% 증가했으며 앞선 달보다는 3% 상승해 향후 매물 주택 부족 현상 해결에 대한 희망을 비쳐주기도 했다. 

“존스크릭으로 이사오세요”
현대판 맹모들은 존스크릭으로 오세요. 개인재정 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조지아주에서 가장 가족들을 부양하기 좋은 곳(Best City in Georgia to Raise a Family)’으로 존스크릭을 선정했다. 월렛허브가 ‘지역 학교들의 질’, ‘중간 가구 소득’, ‘가볼만한 곳’ 등의 21개 부문을 기준으로 조지아 주전역의 100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위에 오른 존스크릭에 이어서는 밀턴과 알파레타가 2,3위를 차지해 부유한 노스풀턴 지역이 강세를 이뤘다. 4위는 조지아 중부 차타후치카운티에 소재한 커세타시(Cusetta)가 차지했으며 스와니가 5위에 올라 귀넷카운티 중에서는 유일하게 톱10 리스트에 포함, 체면을 유지했다. 드루이드 힐스와 피치트리시티, 디케이터, 에반스, 우드스탁이 순서대로 6위에서 10위 순위에 올랐으며 풀러와 라즈웰, 닥터 시몬스, 던우디, 케네소, 마티네즈, 페이엣빌, 리치몬드힐, 킹스랜드(Kingsland), 윌밍턴 아일랜드(Wilmington Island)가 순서대로 11위에서 20위를 차지했다. 


새 주택단지, 이번에는 어디?
새집 짓기 열풍이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홀카운티에서 75에이커 규모의 신규 서브디비전이 조성된다. 75에이커의 새 주택단지는 레이크 레이니어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지어지게 된다. 서브디비전은 남쪽으로는 레이크 레이니어를 관할하는 육군공병대 부지, 서쪽으로는 맥에버 로드(McEver Road)가 소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0일 홀카운티 커미셔너의 최종 승인 절차를 통과하게 된다. 한편 귀넷카운티 대큘라에서는 짐 무어 로드에 소재한 66.42에이커 규모의 복합 개발 주거 프로젝트가 얼마전 귀넷카운티 개발위원회의 리조닝 승인을 받았다. ‘빌리지오브호그마운틴(Village of Mountain)’은 BJM 프라퍼티 LLC가 개발을 맡고 있다. 개발의 요지는 주거 공간과 리테일, 오피스 개발 뿐 아니라 교회와 55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게 될 사립학교 등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74 채의 단독주택, 12채 타운홈과 3만스퀘어피트의 리테일 및 오피스 공간, 2만1800스퀘어피트 규모의 교회와 5만4964스퀘어피트 규모의 사립학교이다. 사립학교 명칭은 ‘오크 힐 클래시컬 스쿨(Oak Hill Classical School)’이다. 이 학교는 유치원서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이 총 11개의 2층 건물에서 공부하게 된다. 단독주택 한 채의 규모는 최소 1200스퀘어피트에서 5000스퀘어피트로 신축된다. 


조지아 고교 졸업률  80% 육박 
조지아주의 공립교육, ‘희망’이 확실히 보이고 있다. 바로 조지아주의 고교 졸업률 상승 속도가 수도인 워싱턴 DC만 빼고는 다른 어떤 주보다 빠르다는 연방 교육부 자료가 최근 발표된 것이다. 2014-15학년도에 조지아주의 고교 졸업률은 78.8%로 앞선 해의 2013-14학년도의 72.5%보다 6.3% 상승했다. 워싱턴 DC의 경우 동기간 고교 졸업률이 61.4%에서 68.5%로 7.1% 상승해 유일하게 조지아주의 상승폭을 앞섰다. 전국 평균 고교 졸업률은 83.2%로 1년간 0.9% 상승에 그쳤다.조지아주의 고교 졸업률은 아직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2010-11학년도의 경우에는 67%에 그쳤던 것을 생각하면 불과 4년이라는 기간 안에 80%에 육박하는 졸업률을 보인 것은 주목할 만한 발전이다. 조지아주교육부에서도 공식적인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주교육부의 리차드 우즈 교육감은 “고등학교에서 대학 수준의 강의를 수강하도록 하는 프로그램, 불필요한 시험을 대폭 줄인 일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단기간 안에 조지아주 고등학교 졸업률을 끌어올렸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가야할 길은 멀다. 전국 평균 졸업률을 하회하는 지역들은 조지아주를 포함해 전국 11개주와 워싱턴 DC밖에는 없다. 네이선 딜 주지사도 2018년으로 완료되는 자신의 재임 기간 안에 조지아 공교육에 더욱 많은 재정을 투자해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다 끌어올리겠다는 결심을 굳게 하고 있다. 많은 조지아주 지역 교육감들은 “현행 재정 보조로는 만족할 만한 교육의 질을 제공할 수 없다”라고 끊임없이 불만을 제기해왔기 때문이다.한편 전국에서 가장 고교 졸업률이 높은 지역은 아이오와주로 90.8%를 나타냈다. 아이오와에 이어서는 뉴저지주가 89.7%로 2위, 조지아주와 이웃한 앨라배마주가 89.3%로 3위에 올랐다. 텍사스와 네브래스카주가 각각 89%와 88.9%로 톱5 리스트에 포함됐다. 조지아주의 2014-15학년도 고교 졸업률은 전국 40위에 머물렀다. 연방교육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 평균 고교 졸업률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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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주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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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크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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