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조기지원 하고 홀가분한 연말을"

by 박언진기자 posted Oct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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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등 지원자 크게 늘어, 재정지원 절실하면 일반전형 추천 


명문대학들의 조기지원 합격률이 20-40% 이상을 차지하면서 갈수록 조기지원에 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또한 조기지원의 합격여부는 보통 12월15일 전이면 발표되서 크리스마스 전 일찌감치 대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러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조기지원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조기지원은 말 그대로 정시지원보다 먼저 지원하는 것인데 조기지원도 얼리 액션, 얼리 디시전으로 나눠진다. 얼리 액션은 구속력이 없어 입학 허가를 받아도 다른 대학을 선택할 수 있으나 얼리 디시전은 구속력이 있어 합격허가를 받으면 반드시 입학을 해야 한다. 조지아 대표 공립대학교인 조지아대학교(UGA)의 지난해 얼리 액션 전형의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 UGA 얼리액션에 지원한 총 1만4516명 중에서 7500명 이상이 합격, UGA측은 앞선 해보다 합격자 숫자를 10% 가까이 늘렸으나 입학을 통보받은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오히려 올랐다. GPA의 경우 앞선 해 얼리액션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인 4.1점보다 상승한 4.11점을 나타냈으며 합격자들이 통과한 평균 IB 및 AP 과목은 8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얼리액션은 다시 세 가지로 나눠진다. 얼리 액션은 리스트릭티브 얼리 액션과 얼리 액션으로 나눌 수 있다. 리스트릭티브 얼리 액션은 구속력은 없으나 지원 때 대학에 따라 서로 다른 제한을 두고 있다. 따라서 각 대학의 가이드라인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컬럼비아 대학은 다른 얼리 액션 대학을 지원할 수 있으나 얼리 디시전 대학은 지원할 수 없도록 제한한 것이다. 스탠포드는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으로 제한하고 있다. 다른 공립대학교의 얼리 액션은 지원할 수 있으나 사립대 얼리 액션과 얼리디시전을 함께 지원할 수 없다고 제한하고 있다. 즉, 구속력은 없으나 오직 같은 시기에 한 개의 대학만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리 액션은 구속력도 없고 다른 조기지원 대학도 함께 지원할 수 있다.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은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버지니아 대학 등 한 학교만 지원할 수 있고, 12월에 입학허가를 받더라도 얼리 디시전 제도와 다르게 정규지원에 다른 대학에 지원할 수 있고, 그 결정은 정규지원에 통지를 받은 후에 해도 된다. 
얼리 액션은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12월에 입학허가를 받고 정시지원을 할 수도 있으며 4월이 되어 모든 대학의 합격 통지를 받은 후 심사숙고한 후 진학할 대학교를 결정할 수 있다.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이 얼리 액션제도와 다른 점은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얼리 디시전은 바인딩이라서 구속력이 있다. 얼리 디시전은 11월1일까지 한 대학에만 지원해서 12월에 입학이 허가되면 그 대학을 반드시 가야 한다. 얼리 디시전도 마감일 시기에 따라 11월1일 또는 15일까지 지원하는 얼리 디시전1과 마감일을 1월1일이나 15일까지로 일반 전형과 같은 시기에 지원하는 얼리 디시전 2로 구분해 놓은 대학들이 있다. 대표적인 대학들은 클레어몬트에 소재한 포모나 칼리지와 밴더빌트, 미들베리 칼리지 등으로 조기지원 합격 통지가 나오는 12월 중순 경 원하는 대학교에 다시 얼리 디시전 2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교육 전문가들은 조기지원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조기지원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정규지원으로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보다 평균적으로 재정보조 혜택을 덜 받는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가 절실하다면 조기 전형 지원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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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대학교(UGA)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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