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이 상관없이 아직 어른 아니에요”

by 박언진기자 posted Oct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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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니엄 세대 의식 성향 여론조사 결과 ‘눈길’
‘성인입문=경제적독립’, 43% 부모와 한집 거주   
 
우리의 미래를 짊어갈 젊은이들은 아직 정신 연령이 너무 어린 것일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최근 전국 18세에서 26세 밀레니엄 연령의 청년 21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리포트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들은 ‘어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법적인 성인의 연령 18세가 된다는 것보다 ‘경제적인 독립’을 이루는 것과 동의어로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밀레니엄 세대들은 그들의 경제에 대해서 실용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들 자신의 경제적인 미래에 대해서 낙관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와 고용 시장 전반에 관해서는 의심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엄 세대 3명 중 한 명 꼴로 학자금 대출금을 떠안고 있으며 경제적인 독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BofA의 앤드류 플레플러 중역은 “밀레니엄 세대들은 경제적 독립의 개념이 성인이 되는 것의 정의로 간주하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단순히 결혼을 한다든지, 대학교를 졸업하는 등의 전통적인 성인으로의 입문 개념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점점 커지는 학자금 부담, 계속 오르는 주택 가격 등으로 인해 이러한 경제적 독립이 젊은 연령들에게서 있어 점점 어려운 숙제가 되고 잇는 것이다. 많은 밀레니엄 세대들은 여전히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본인이 ‘성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43%의 밀레니엄 응답자들이 부모와 함께 한 집에서 살고 있었으며 43%만이 자신의 휴대폰 사용 고지서를 본인이 납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점은 37%가 “학자금 대출금을 갚고 있다”라고 대답하는 와중에 절반이 넘는 59%의 밀레니엄들이 “저축을 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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