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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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 한인 골프소녀의 당찬 꿈

by 김중열기자 posted Jun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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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양, US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조지아 예선 1위


최근 박인비 선수가 메이저골프대회 3연패를 달성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는 데 스와니 지역에도 제2의 박인비를 꿈꾸는 골프소녀가 있다.
바로 티파니 강(강민지, 램버트고교 11학년) 양으로 최근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하는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에 출전권을 따냈다.
민지양의 모친에 따르면 또래 선수들이 3-4세 부터 시작한다는 골프를, 민지양은 자신의 체격조건을 본 학교교사의 제안으로 7학년 12월 경에 시작했다고 한다.

학교 골프팀에 들어가려면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 데 민지양은 2달간의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남학생포함 30명이 넘은 테스트 참가자 중 3위를 차지하는 특별한 소질을 보였다. 그 후 비약적인 발전을 한 민지양이 대회에 나올 때면 상대팀 코치까지 와서 관심을 가질 정도였다.

골프 시작 1년도 안된 7학년때 출전한 허리케인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으며 8학년부터는 15세이상 디비전으로 한단계 올려서 출전했는 데, 2위와 12타차로 우승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후에도 민지양은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인근 대학교들의 골프팀에서도 관심을 보내왔다.
민지 양의 우수한 성적은 단순히 소질에 있지 않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비바람이 쳐도 변함없이 골프클럽에서 스윙 등을 연습하며 기술과 체력 그리고 정신력을 연마해왔다. ‘어떤 훌륭한 선수도 쉬지 않고 노력했다’고 말하는 부모의 지론을 따라 때로는 힘든 훈련에 울기도 많이 했지만 묵묵히 따라준 덕택이다.
그러나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민지양의 부모는 마음대로 자녀를 지원하지 못해 미안해 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USGA 걸스 주니어 조지아 예선전에도 민지양은 다른 선수의 차량으로 함께 이동해 대회에 참석했다. 그럼에도 80여명이 참가한 예선전에서 공동1위로 당당하게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총 7명이 출전권을 획득했는 데 민지양이 유일한 조지아출신 선수다.
민지양은 “짧은 기간 골프를 쳤지만 오래 해 온 아이들과 같은 자리에 서 있는 것이 좋고, 훈련은 무척 힘들지만 우승했을 때의 기쁨이 좋다”며 “골프선수로서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낡은 골프채를 교환해 주지못한다는 부모의 미안함에도 “골프채가 문제가 아니라 내 스윙이 문제다”라고 위로하는 민지양은 강한 정신력과 장타력이 강점이다.
본선은 7월20일-25일 오클라호마 털사 골프장(Tulsa Country Club)에서 열리는 데 상당한 참가비용이 필요하다. 민지양의 부모는 “민지가 정말 상상할 수 없을만큼 노력하고 땀 흘리고 있다”며 “본선 시합에 꼭 갈수 있게 되고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후원문의=770-296-6500)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티파니 민지 강.jpg

최근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낸 티파니 민지 강 양의 8학년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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