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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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9년 슈퍼볼, 애틀랜타 재도약 계기

by 박언진기자 posted May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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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박물관, 페리스휠 등 관광명소 홍보 기대

오는 2019년 2월 애틀랜타 중심부에서 전국의 눈이 쏠린 최대 스포츠 축제, 슈퍼볼이 19년만에 다시 열린다. AJC가 2019년 슈퍼볼을 통해 애틀랜타시가 더욱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애틀랜타는 19년 전인 조지아돔에서 슈퍼볼이 개최됐던 2000년과 같은 상황이 아니다. 그 때 애틀랜타는 다운타운의 최대 관광 명소라는 언더그라운드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신세로 전락하게 되면서 사실 자랑스럽게 내놓을 방문지들이 없어 민망할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우선 기네스북 인증 전세계 최고 규모의 수족관인 ‘조지아 아쿠아리엄’을 비롯해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대표 전경을 바꾸게 한 페리스휠 ‘스카이뷰 애틀랜타’, 대학풋볼명예의 전당과 민권센터박물관 등 새로운 관광 명소들이 2000년 이후 줄줄이 들어섰다. 
그 뿐이 아니다. 1년전 하츠필드 잭슨 국제 공항 인근에 오픈한 포르셰 미주 본사 캠퍼스에서는 방문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테스트 트랙이 있으며 애틀랜타 중심지역 외곽을 둘러싼 22마일에 달하는 오래된 철도 선로를 활용한 벨트라인 프로젝트는 애틀랜타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투어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애틀랜타 미트타운의 아름다운 조망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피드몬트 공원 역시 19년전보다 훨씬 더 업그레이드 돼 손색이 없는 관광명소이며 애틀랜타시 동쪽 낙후된 전 청사(Former City Hall East)의 대대적인 재개발 프로젝트인 다운타운 부흥의 중심 플랜 ‘폰세시티 마켓’도 2019년 슈퍼볼 참여차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스포츠팬들이 가 볼만한 명소이다. 
또한 무엇보다 2019년 애틀랜타시의 슈퍼볼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신규 팰컨스 팀 구장인 메르세데스 벤츠 스테이디엄도 애틀랜타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슈퍼볼 유치시 조지아주가 얻게 될 막대한 경제 가치는 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애틀랜타 도심 야경.jpg
페리스휠 '스카이뷰' 등으로 스카이라인이 대폭 바뀐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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