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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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 Live> 12일째

by 김중열기자 posted Aug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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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합 10위의 관건은 골프와 태권도다.
이틀 연속 노메달에 그친 한국은 11일차 경기가 종료된 현재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종합 11위에 머물러 있다.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한국 여자 배구팀은 지난 16일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1-3으로 패해 꿈을 4년 뒤로 미뤘다. 
배드민턴도 연속 부진이 이어져 여자복식 4강전에 나섰던 정경은-신승찬조는 세계랭킹 1위인 일본의 아야카-미사키조에 0-2로 완패했다. 여자 단식 에이스인 성지현도 8강전에서 마린에게 0-2로 패했다.  
한국 레슬링의 류한수 역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류한수는 아제르바이잔의 라술 추나예브에게 0-8 압도적 패배를 당하며 4년 뒤를 기약해야 했다.  
한국 남자 사이클의 임채빈과 강동진은 경륜 1라운드에서 1조 6위에 머물러 각 조 상위 2명이 오르는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강동진도 2조 3위로 아쉽게 2라운드 직행 티켓을 놓쳤다.  
이날 메달 추가에 실패한 한국은 금 6개, 은 3개, 동 5개로 종합 11위를 기록 중이다.
리우올림픽 막바지로 치닫는 17일은 1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여자골프가 티오프한다. 
한국의 박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골프 드림팀(박인비,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4명의 선수 모두 세계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들이 합작한 LPGA 투어 우승만 해도 25승이다. 
경기가 잘 풀린다면 한국 선수들끼리 메달을 놓고 다투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팀의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로서 박세리 감독은 “리우올림픽 금-은-동메달을 모두 가져오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이상수, 정영식, 주세혁이 출전하는 독일과의 탁구 남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 손완호가 나서는 배드민턴 남자 단식 8강전이 진행된다.
또한 김태훈 김소희의 남녀 태권도 예선전 등이 진행돼, 금메달 10개로 종합 10위를 목표했던 한국의 마지막 희망이 될 전망이다.



김중열 기자 jykim@atlantachosun.com

박인비의 티샷.jpg
박인비 선수가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리우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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