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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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Rio Live <10일째>

by 김중열기자 posted Aug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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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에 출전한 김현우가 판정 논란을 딛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현우는 16강전에서 러시아의 로만 블라소프를 상대로 완벽한 공격에 성공했지만, 심판이 이를 인정하지 않아 8강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면서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김현우는 상대 선수인 크로아티아의 스타세비치를 맞아 초반 선제점을 따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추월을 당해 위기를 맞았다. 더구나 오른팔이 골절되는 부상까지 입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투혼을 발휘해 스코어를 뒤집으며 결국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40년만의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서는 여자 배구팀도 카메룬을 3-0으로 꺾으며 조 3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세계 랭킹 9위인 한국은 지난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A조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카메룬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22 25-20)으로 완파했다. 6개 팀씩 두 개조로 편성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4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그 외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 출전한 성지현, 배연주도 가볍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 15일 올림픽 여자 복식 8강전에 출전한 정경은-신승찬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상대팀 네덜란드의 에이피에 뮈스컨스-셀레나 픽 조를 세트스코어 2-1(21-13 20-22 21-14)로 꺾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남자 축구는 8강 상대인 온두라스에 아쉽게 0대1로 패배해 4강진출에 실패했다.

김중열 기자 jykim@atlantachosun.com

김현우.jpg
김현우가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후 태극기를 앞에 두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메달순위.jpg
지난 15일 기준 메달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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