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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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우리가 애틀랜타 챔피언입니다”

by 김중열기자 posted Aug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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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시니어 ATLA 'A5' 우승...볼케이노 혼성팀 'B6' 우승

애틀랜타 한인테니스 동호인들이 지역 전통의 테니스 리그전 애틀랜타테니스협회(이하 ALTA)에서 지난 6, 7일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45세 이상 남자시니어 복식조에 출전한 한인팀은 지난 7일 오후 디캡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승리해 시티챔피언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했다.
ALTA 경기는 레벨별로 거행되며 이번에 한인팀이 우승한 부문은 상위 10% 실력이상인 레벨 'A5'다. 
한인팀은 이번 대회 디비젼리그에서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후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라 우승패를 들어올렸다. 
결승전은 1번조가 0대2로 패하면서 힘들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어 출전한 2, 3, 4번조가 내리 승리를 거두면서 마침내 챔피언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맞붙은 ‘해밀턴밀 컨트리클럽팀’은 디비젼리그 최종전에서 한인팀에게 1대3의 패배를 안겨주며 디비젼 성적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었는데, 한인팀은 이번 결승전 승리를 통해 설욕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선수가족 및 한인테니스협회회원 40여명이 동석해 열띤 응원으로 챔피언에 오른 선수들을 축하했다.
한인팀의 김진수 캡틴은 “3개월전부터 주중 저녁시간을 이용해 팀훈련을 했다”고 전하고 “조별 팀웍을 다지며 열심히 노력했기에 이번에 좋은 결과가 얻을 것 같다”며 “팀원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우승한 한인 ALTA팀 선수는 △1번조=조형경 이성덕 △2번조=김진수, 김지훈 △3번조=손화선, 김인철 △4번조=권요한, 김경수 △팀원=이민형, 박종호, 박제임스, 최준수 등이다.
한편, 한인테니스동호회 볼케이노팀에서도 ALTA 레벨 'B6' 에 출전해 지난 6일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이팀은 2, 4, 5번조가 승리해 챔피언에 올랐다. 볼케이노 테니스클럽 강성도 회장은 "무엇보다 클럽 회원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하며, 수고한 회원들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우승한 남녀팀 선수는 김명윤, 김도연, 유혜주, 이민혜, 임연경, 정도영, 정명진, 정앤젤라, 김종희, 손태리, 신동주, 이우선, 최한스, 박종진 등이다.
강회장은 지난 봄시즌 'C4'부문 우승에 이어 오는 가을시즌에도 우승해 3시즌 연속 챔피언에 도전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중열 기자 jykim@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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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한인 시니어테니스팀이 우승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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