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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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민들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요?"

by 박언진기자 posted Jun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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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는 계속 오르고 저가 아파트는 사라져
임대가구 절반은 소득 30% 이상 렌트 지출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메트로 애틀랜타에 신규 주민들을 불러들이는 가장 대표적인 역할을 했던 저렴한 렌트비의 아파트들을 찾아보기 힘들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논지의 기사를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에 비해서는 물론 아직 렌트비가 저렴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비즈니스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경제적 측면에서의 애틀랜타의 명성에도 치명타가 올 것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애틀랜타는 이미 소득 불균형 순위에서 전국 도시들 중 3위에 랭크, 렌트비는 계속 오르고 있는 반면 서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저렴한 아파트 옵션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조지아주에 본사를 둔 저가 주거 부동산 건설업체인 ‘월튼 커뮤니티스’의 데이빗 로에펠 회장은 “이것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조지아주 리더들은 이것을 그냥 대수롭게 여기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경기 침체기 이후 차압 위기와 저소득층 가구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렌털 유닛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젊은 사람들은 점점 주택 소유를 미뤘으며 금융 위기가 모기지 대출을 어렵게 하는 등 연준 애틀랜타 은행의 2016 5월 리포트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렌트 가구주들은 3400만명에서 4300만명으로 급증했다. 
애틀랜타의 벅헤드와 미드타운과 같은 계란 노른자의 ‘프라임’ 부지에는 개발업체들이 주로 업스케일 아파트들 건설에 주력했다. 연준 자료에 따르면 2012년에서 2014년까지 애틀랜타 일대의 신규 렌트 유닛 중 95%는 이러한 ‘럭셔리’ 아파트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들의 주거 비용 예산은 더욱 더 각박해지고 있다. 전국 저소득 주택 연합(National Low Income Housing Coalition)의 2016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월 715달러의 렌트비 기준으로 1개 침실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기 위해서는 최저 시급 7.25달러를 받고 한 주에 76시간을 일해야 하며 2개 침실 아파트는 월 848달러로 한 주에 90시간을 근무해야 한다. 비단 최저 시급을 받는 근로자들만이 아니다. 애틀랜타에서 렌트 유닛에 거주하는 가구 중 절반이 넘는 53.4%가 2014년도에 전체 가구 소득의 3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고 있다. 또한 연소득 3만5000달러 이하의 애틀랜타 렌트 가구의 대다수인 83.5%가 전체 소득의 3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고 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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