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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고교 졸업식서 기도하지 말라고..."

by 조선일보 posted Jun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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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종교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이젠 크리스천들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때가 있다. 이러한 시기, 얼마전 켄터키주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는 일부 무신론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전통이 이어졌다고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지는 보도했다.

링컨카운티 고등학교 졸업학년도의 회장인 조나단 하드위크군이 화제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는 지난 달 24일 개최된 졸업식에서 학생이 기도하는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갔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투브 동영상에 따르면 하드위크 군은 기도를 시작하기 전 학생들에게 “기도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분은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여주세요”라고 요청한 후 기도를 시작했다. 그는 “주님, 여기까지 무사히 오게 해 주신 은혜와 우리에게 허락하신 많은 축복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기도를 시작한 후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도 반드시 주님의 뜻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으로 마쳤다. 그가 기도를 마치자 졸업식 전 기도를 금지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에 함께 힘을 모아 싸웠던 학생들의 환호가 일어났다. 

지난달 초 한 명의 무신론자 학생을 포함해 최소 6명의 학생들이 '위헌'이라는 명목으로 졸업식에서 학생이 기도하는 전통을 폐지해야 한다며 졸업식 기도 반대 운동을 펼쳤다. 이에 대해 링컨카운티 고등학교의 팀 갓베이 교장은 “교사가 공적으로 기도하는 것은 금지됐지만 학생은 기도해도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갓베이 교장은 또한 “학생들은 방해가 되지 않는 한 표현의 자유를 가진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들도 졸업식이 개최되는 동안 학생 기도 전통에 찬성하는 지지 시위를 가졌다.        

반면 무신론 활동가인 리키 스미스씨는 “종교로부터의 자유 재단(FFRF)과 전국시민자유연맹(ACLU)에 연락해 크리스천이 아닌 학생들의 민권이 침해된 것으로 보인 링컨고등학교 졸업식의 공적 기도 사실을 알리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드위크 군의 기도는 아무런 잘뭇된 내용이 없었으며 어떤 학생도 그의 기도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거나 '아멘'을 따라 하도록 강요되지 않았다며 '민권 침해'는 타당하지 않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사라 곤잘레스씨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언급하는 것이 금지되는 것도 역시 민권침해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하드위크 군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졸업식에서 학생 대표로 기도한 켄터키주 한 고등학교의 조나단 하드위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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