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지난 주말 그랜드 오픈
삼겹살, 한국야채 및 과일등 갖춰
뉴난 소재 롯데마트(Lotte Mart, 대표 최진)가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지난 17일 실시했다.
롯데마트는 I-85번 고속도로 출입구(Exit) 47번 인근 월마트 맞은 편에 개점해 뉴난 중심가에 자리를 잡았다.
이 업소는 3600스퀘어피트 면적에 각종 그로서리를 구비하고 있으며 한인들이 많이 찾는 삼겹살, 한국야채, 한국과일 등도 취급한다.
최진 대표는 "뉴난 일대에는 현대-기아 주재원과 현지직원 가족, 로컬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전하고 "현지 한인들은 물론 중국인, 베트남인 등을 고객층으로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표에 따르면 인근 야마하공장에는 일본인들도 상당수 근무하는 등 이 지역에서 아시아인들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뉴난 롯데마트의 개점은 기존 라그레인지, 뉴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최대표는 "주말에 둘루스 소재 한인마켓까지 장을 보러 올라가면 하루를 다 소비하게 된다"며 "롯데마트는 고객여러분의 시간과 돈을 절약해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어지간한 것은 다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이다"고 전한 최대표는 "소중한 주말여가시간을 롯데마트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업소의 영업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다.(문의=770-755-8811 △주소=1045 Hwy 34E. Newnan, GA 30265)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뉴난 롯데마트 전경.<사진=Lotte Mart>
롯데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Lotte M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