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조지아 일대의 맹렬한 산불 진압 상태가 이번 강우로 새 국면을 맞았다고 AJC가 보도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 레드 오존 경보를 내리게 한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패닌카운티의 가장 큰 산불은 2만8000에이커 가까운 면적을 전소시킨 가운데 완전 진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불루리지 소방국의 래리사 보거더스 대변인은 “차타후치-오코니 국립공원의 코후타 와일더니스 지역의 산불은 2만7870에이커 면적을 불태웠으며 현재 화재를 93% 정도 진압했다”고 밝혔다. 레이번카운티에서 142채 주택의 긴급 대피 명령 계획도 철수됐다. 그러나 12월 중 산불이 100% 진압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조지아 삼림위원회의 웬디 버넷 대변인은 “이번 강우가 조지아주 대형 산불들을 완전히 진압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네시주 역시 오랜만의 비가 역부족이었다. 지난 달 30일 오전 발견된 3구의 시신으로 인해 테네시주 개틀린버그 일대의 화재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개틀린버그와 그 주변 세비어카운티에는 약 700개의 건물들이 화재로 인해 전소되거나 크게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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