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혐오 범죄'<Hate Crime> 조지아에도 번진다

by 김언정기자 posted Nov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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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카운티 주택가 차고에 나치문장, KKK글자 낙서


미국 제일주의를 표방하며 백인 지지층을 업고 당선된 트럼프 차기 대통령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점점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7시13분 인종적으로 비난하는 문자와 상징들이 폴딩카운티 헌터스 워크 주택가 한 차고 문에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해당 주택 내부는 비어있었으며 문제의 차고문은 검정색 스프레이로 스와스티카(옛 독일 나치 상징)와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KKK글자로 도배돼 있었다.
이를 목격한 한 주민이 바로 신고를 했으며 폴딩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수사관들이 파견돼 주택 소유자 및 범죄 용의자를 추적적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귀넷카운티에서도 이와 비슷한 인종차별 낙서가 아시아계 여성이 소유한 한 주택에서도 발생했다.
귀넷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주택 우측 외벽 및 차고 문에 스프레이로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와 KKK를 찬양하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갱단에 의한 범행보다는 혐오범죄(Hate Crime)로 간주하고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범행 추정 시간을 오전 6시50분으로 보고 있어 이른 오전에 주로 유사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해당 주택의 아시안 여성 주인은 “왜 내 집에 인종차별 낙서의 대상이 됐는지 정말 알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문제의 낙서는 당일 오전 페인트로 지워졌다.
한편 시카고에서는 50살 흑인 남성이 5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고 플로리다 한 고교에서는 트럼프 지지 팻말을 든 학생이 소수계 학생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흑인 목숨은 상관없다. 흑인 투표는 무효다"는 낙서가 발견됐으며 뉴욕 야구장 덕아웃에서는 ‘미국을 다시 백색으로’라는 구호와 나치 문장이 그려진 낙서들이 발견돼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문제의 나치문장 및 KKK글자가 도배된 차고. <사진=patch.com>

낙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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