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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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이번 방학엔 악기 연주를 배웠어요"

by 김중열기자 posted Jul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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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선교교회, 어린이 음악캠프 성료 


알파레타 소재 아가페선교교회(담임목사 강진구)가 2016년 여름음악캠프를 지난 30일까지 실시했다.
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신앙교육 그리고 음악특기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음악 및 교육학과 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문강사진을 통해 자녀들의 악기연주 실력향상을 지켜본 학부모들에게 기대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6일부터 5일동안 실시된 이번 캠프의 음악과목은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합창, 드럼, 플릇 등이 있었으며 기타과목으로는 워십댄스, 성경공부, 요리실습 및 특별활동 등이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1학년부터 7학년 사이의 20여명이었다.
교회측은 아이들의 예배를 아이들이 직접 인도하고 반주하도록 하자는 목표로 이번 캠프를 진행했다.
강진구 목사는 “신앙생활의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찬양과 예배인데, 어른들이 주도하는 어린이 예배보다는 어린이 스스로가 예배의 주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고 “아이들이 직접 찬양 인도와 반주를 하도록 방향을 잡고 이번 캠프를 통해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설명했다.
교회측에 따르면 참석한 20여명 학생들을 위해 총 11명의 교사들이 티칭과 지원으로 수고했다. 특히 7명의 교육학과 및 음악전공 교사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 및 실습훈련을 강도높게 실시했다.
또한 캠프에서 사용된 악기들은 교사들의 일부 악기를 사용하거나 교회가 구입해, 학생들이 악기에 대한 부담없이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초보자들이 다수였으나 짧은 시간에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쉬는 시간에도 스스로 연주하는 등의 열심을 보이기도 했다.
기타나 드럼 등의 악기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빠른 습득속도에 고무된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오는 겨울방학때의 음악캠프를 기대하고 있다.
강목사는 “향후 자체 ‘어린이 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고 “음악캠프를 마친 후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찬양과 악기연습 등을 실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캠프 마지막날인 지난 30일, 학생들은 발표회를 통해 자신들이 그동안 배운 악기연주실력과 워십댄스 등을 선보였다.
한편, 아가페선교회는 정원 25명의 제2회 음악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문의=678-462-7526 △주소=11575 Jones Bridge Rd. Alpharella, GA 30022)


김중열 기자 jykim@atlantachosun.com


사진_사진_DSC09421.jpg
음악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찬양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_DSC09433.jpg
드럼을 배우고 있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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