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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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애틀랜타, 서민주택난 해결 나선다

by 박언진기자 posted Oct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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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퍼체이스' 콤플렉스, 터너필드 인근에 오픈

애틀랜타와 주정부 주요 관계자들은 최근 다운타운 터너필드 구장 인근에서 애틀랜타의 부족한 서민 주택 시장 해결에 희망을 비쳐주는 행사에 참여했다고 지난 22일자 AJC비즈니스면이 보도했다.
바로 서민용 저렴한 리스후 구매(Lease-Purchasing) 주택단지가 오픈한 것이다. 공개된 ‘메카닉스빌 시티사이드 (Mechanicsville Cityside)’ 콤플렉스는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주택단지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애틀랜타의 ‘워킹 클래스’ 패밀리를 위한 거주 문제 해결에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틀랜타의 카심 리드 시장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의 고질적인 서민주택의 극심한 부족 현상이 애틀랜타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저렴한 서민들을 위한 주택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랄프 데이빗 애버내시 블러바드 선상 터너필드 구장의 서쪽 편에 소재한 메카닉스빌 시티사이드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애틀랜타시 가구의 중간 가구수입 60%의 소득 이내를 벌어야 한다. 연방센서스에 따르면 애틀랜타시 중간 가구 수입은 약 4만6400달러이다.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입주민들은 15년간 임대 한 후 소유주가 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된다. 현재 이 주택단지에 들어오기 위해서 약 1500명이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에 신규 주민들을 불러들이는 가장 대표적인 역할을 했던 저렴한 렌트비의 아파트들을 찾아보기 힘들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리드 시장이 지명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던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에 비해서는 아직 렌트비가 저렴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비즈니스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경제적 측면에서의 애틀랜타의 명성에도 치명타가 올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현재 애틀랜타는 이미 소득 불균형 순위에서 전국 도시들 중 3위에 랭크, 렌트비는 계속 오르고 있는 반면 서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저렴한 아파트 옵션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침체기 이후 차압 위기와 저소득층 가구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렌털 유닛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애틀랜타의 벅헤드와 미드타운과 같은 계란 노른자의 ‘프라임’ 부지에는 개발업체들이 서민들은 쉽게 구입할 수 없는 ‘업스케일’ 아파트들 건설에 주력했다. 연준 자료에 따르면 2012년에서 2014년까지 애틀랜타 일대의 신규 렌트 유닛 중 95%는 이러한 ‘럭셔리’ 아파트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들의 주거 비용 예산은 더욱 더 각박해지고 있다. 전국 저소득 주택 연합(National Low Income Housing Coalition)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월 715달러의 렌트비 기준으로 1개 침실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기 위해서는 최저 시급 7.25달러를 받고 한 주에 76시간을 일해야 하며 2개 침실 아파트는 월 848달러로 한 주에 90시간을 근무해야 한다. 비단 최저 시급을 받는 근로자들만이 아니다.
애틀랜타에서 렌트 유닛에 거주하는 가구 중 절반이 넘는 53.4%가 2014년도에 전체 가구 소득의 3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고 있다. 또한 연소득 3만5000달러 이하의 애틀랜타 렌트 가구의 대다수인 83.5%가 전체 소득의 3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고 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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