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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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CEO 바뀐다

by 박언진기자 posted Dec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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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내년 5월 사임, 퀸시 COO가 뒤이어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음료 기업 코카콜라의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5월에 교체된다. 지난 7년 간 코카콜라를 이끌어 온 무타르 켄트 CEO가 내년 5월 1일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차기 CEO는 20년 간 코카콜라에서 일해 온 제임스 퀸시 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내정됐다. 
퀸시 CEO내정자는 영국 출생으로 20년전인 지난 1996년 코카콜라에 입사했다.  그는 유럽과 남미 부문 사업을 책임지며 코카콜라의 위치를 견고하게 다져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해 COO로 취임했다. 코카콜라는 이번 CEO 교체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카콜라 매출은 지난 3년 간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코카콜라는 쥬스와 생수, 기타 음료 등 상품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다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켄트 현 CEO의 뒤를 잇게 되는 퀸시 CEO 내정에 대해 네스빌 이즈델 전 CEO는 “제임스는 그가 맡아온 모든 일들에 대해 성공적인 결과를 해왔다”며 지지한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나타냈다. 한편 켄트 현 CEO는 터키 출신으로 지난 2008년 CEO를 맡아 무리없이 코카콜라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켄트 CEO는 1978년 신문에서 구인광고를 보고 코카콜라에 입사, 트럭에 코카콜라를 싣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영업 사원으로 유통과 마케팅 시스템을 몸에 익힌 인물이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코카콜라 새 ceo.jpg
무타르 켄트 현 CEO와 제임스 퀸시 CEO 내정자(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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