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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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모임

“멋진 콧수염과 흔쾌한 웃음 남기고..."

by 김중열기자 posted Dec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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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윤승구 박사 문상예배 지역 한인교계 추도속 거행

고 윤승구 박사를 추모하는 문상예배가 지난 8일 노크로스 소재 피치트리장례식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기도, 설교, 추모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인교계와 신학교 등에서 조문객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심우진 목사는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의 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고인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했으며, 선한 일에 힘쓰다가 소천하셨다. 이제 이 땅에서의 수고를 그치고 안식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연합교회 안태환 집사의 특송이후 추모사를 전한 윌리엄 맥애천 목사는 “고인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있었으며, 항상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이었다”고 추억했다. 
고인과 25년 지기인 신대영 장로는 “멋진 콧수염과 흔쾌한 웃음이 가진 고인은 하나님의 향한 마음이 고귀했었다”고 전하고 “마음이 아이같고 남에게 겸손한 시람이었으며, 교단내 많은 분쟁을 해결한 중재자이기도 했다”고 했다. 신장로는 “후학양성에도 힘써 여러 대형교회 사역자중 고인의 제자들이 많다”고 전하고 “최근 한반도통일전략연구소일도 열심히 하셨는데, 갑자기 소천하셔서 아직까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날 문상예배는 고인이 몸담았던 애틀랜타연합교회 사역자 및 교인들을 비롯해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대표, 성령사관학교 장영일 원장, 애틀랜타중앙교회 한병철 목사, 언더우드대학교 최병기 교수,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김경일 교수, 조현성 교수, 김영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 명성교회, 산호세 대성장로교회 등은 조화로 애도를 표했다. 
한편, 고인은 1941년 2월9일 출생해 미네소타 베델신학교 목회학 석사, 캘리포니아 유니온신학교에서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이어 콜럼비아신학교 교수, 조지아크리스찬 대학교 부총장, 언더우드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고 전UN대사인 앤드류 영재단에서도 활동했다. 2014년부터는 한반도통일전략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해왔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레베카 씨와 두 자녀가 있다.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사진_DSC01617.jpg
지난 8일 문상예배에 참석한 한인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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