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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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모임

스와니시 "한인들과 친해지고 싶어요"

by 김언정기자 posted Dec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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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감사송년회...버넷 시장 한인차세대 육성 조언

 

스와니시청이 한인 포함 커뮤니티 인사 및 파트너들을 위한 감사 송년회를 지난 2일 시청홀 커뮤니케이션 룸에서 진행했다.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은 정문에서부터 게스트들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이후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시청 스탭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았고 2층에 마련된 간단한 점심뷔페를 즐기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은 본보와 가진 별도 인터뷰에서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는 동안 차이를 극복하고 우정을 쌓아올리며 우리는 보다 나은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다”면서 “서로를 알게 되고 시와 커넥션을  갖게 되는 방법중 가장 추천되는 방식은 자원봉사이다. 청소년에서부터 장년층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들을 위해 마련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인 커뮤니티의 비전인 차세대 육성 방안에 대해 조언을 구하자 버넷 시장은 “시가 5년째 운영하고 스와니 유스 리더스(Suwanee Youth Leaders, SYL)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다. 주로 12월초에 지원서 마감이 이루어진 후 3월 출발해 9월 스와니 페스티벌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면서 “매달 2-3차례의 미팅을 갖고 리더십 원리 및 실습, 사회 윤리, 법률 및 정의, 커뮤니티 참여 등 실질적인 주제들에 대해 지역 리더들과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후 시가 후원하는 스와니 페스티벌, 푸드트럭, 아츠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들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플래닝을 주도하면서 커뮤니티 정보도 갖추고 자연스럽게 리더십 및 팀워크를 배양하게 된다”고 말했다.
버넷 시장에 따르면 SYL 지원 자격은 노스귀넷, 피치트리리지, 콜린즈 힐 학군에 거주하며 공립, 사립, 홈스쿨링 기반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후 SYL플래닝팀이 지원서들을 검토해 참가자들을 선정하게 된다. 지원학생에 대한 의견은 해당 학교 혹은 기타 외부 소스를 통해 받게 된다. 또한 지원 학생들은 지원서 작성(특히 Q&A부분)을 성심껏 해야 하며 학교, 교회, 커뮤니티 서비스 분야에서 리더십 자질을 증명해온 10-11학년 학생이어야 한다. 이후 개인 혹은 전화상에서 인터뷰가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개인당 50달러이며 타지역 참가자는 100달러이다.
이날 감사 행사에 참석한 김철회-윤영미 월드클래스태권도 관장 부부는 “스와니에서 거주하며 비즈니스를 수년째 운영하고 있다. 시 규모는 크진 않지만 깨끗하며 안정되고 경찰들도 많이 배치돼 있다. 시장과 우정을 쌓아올리고 있는 가운데 코리안 페스티벌이 노크로스로 옮겨간 사실에 매우 아쉬워 했다”면서 “한인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요구하는 것보다 시 관계자들과의 관계가 먼저 이루어지고 이들을 돕는 가운데 우리 역시 필요를 자연스럽게 요청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김성갑 한인회 정치위원장은 “스와니시는 백인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시는 항상 한인 커뮤니티 등 유색 인종들과 가까이 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도 이들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우리의 목소리를 낼 기회를 갖게 된다”면서 “스와니 경찰에 따르면 현재 방탄조끼가 6개가 밖에 없다고 한다. 이는 시가 그만큼 치안이 잘돼있다는 뜻 일수도 있지만 비싼 경찰물품을 커뮤니티의 후원으로 구비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따라서 연말연시 뜻있는 인사들과 함께 스와니 경찰에 힘을 보탤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SYL문의=770-904-3385~3388)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스와니시가 주최한 송년회 행사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갑 위원장, 지미 버넷 시장, 김철회-윤영미 관장 부부.

스와니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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