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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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지아 산불 진압, 숨통 텄다

by 박언진기자 posted Dec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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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화재 93% 진압, 개틀린버그 7명 사망

북부 조지아 일대의 맹렬한 산불 진압 상태가 이번 강우로 국면을 맞았다고 AJC 보도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 레드 오존 경보를 내리게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패닌카운티의 가장 산불은 28000에이커 가까운 면적을 전소시킨 가운데 완전 진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불루리지 소방국의 래리사 보거더스 대변인은 차타후치-오코니 국립공원의 코후타 와일더니스 지역의 산불은 27870에이커 면적을 불태웠으며 현재 화재를 93% 정도 진압했다 밝혔다. 레이번카운티에서 142 주택의 긴급 대피 명령 계획도 철수됐다. 그러나 12 산불이 100% 진압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조지아 삼림위원회의 웬디 버넷 대변인은 이번 강우가 조지아주 대형 산불들을 완전히 진압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네시주 역시 오랜만의 비가 역부족이었다. 지난 달 30일 오전 발견된 3구의 시신으로 인해 테네시주 개틀린버그 일대의 화재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개틀린버그와 그 주변 세비어카운티에는 약 700개의 건물들이 화재로 인해 전소되거나 크게 피해를 입었다. 

11월 30일 기준으로 개틀린버그 일대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무 대피 명령이 내려진 상태였다. 대피한 수천명의 주민들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집과 비즈니스의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조심초사하고 있다고 JC는 전했다. 스모키마운틴 국립공원의 캐시어스 캐시 총책임자는 “전날(29일) 내린 비가 진압에는 상당한 도움이 됐지만 축축한 대지에 불씨가 어디에 남아있을지 몰라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개틀린버그 일대 화재에서 한 개만 빼고는 모두 진압이 완료되어 가는 상태이나 스모키마운틴 국립공원의 화재는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상태이다. 공원 관계자들은 “산불 최종 진압은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개틀린버그 일대의 많은 공립학교들은 1일 다시 학생들의 등교를 허용했다. 당국은 비즈니스가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실업 수당 신청을 위한 특별 장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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