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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랑의 종소리 들리시나요?”
by 박언진기자 posted Dec 05, 2016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중, 온라인 참여도 가능
‘딸랑 딸랑’ 귀에 익숙한 구세군의 빨간 냄비 종소리가 곳곳에서 울리고 있다.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풍경인 구세군의 빨간 냄비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쇼핑몰, 식품점 등에서 보이고 있지만 온라인 빨간 자선냄비(Online Red Kettle) 캠페인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온라인 빨간 자선냄비 캠페인은 단순히 온라인으로 기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나 팀, 기업 등이 자체적인 디지털 기부 센터를 만들어 구세군을 위해 대신 기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구세군의 전체 예산은 70% 가까이가 연말 빨간 냄비에 의존할 정도로 빨간 냄비는 구세군의 중요한 사역으로 알려졌다.
감소하는 빨간 냄비 기부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위해 구세군이 선보인 이 캠페인에서는 누구나 원하면 디지털 센터에서 친구와 가족, 친구들, 직장 동료들을 초대해 기부의 동기부여를 하며 자체적으로 구세군을 위해 기금을 모금한다.
웹사이트 www.onlineredkettle.org는 가장 많이 모금한 톱 온라인 자선냄비들을 소개하며 선의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빨간 자선냄비의 온라인, 오프라인 참여 외에도 전화 404-486-2900(월-금, 오전 8시 30분-오후4시 30분)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엔젤트리 프로젝트 등 메트로 애틀랜타 구세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문의할 수 있다.
구세군은 지난 1865년 영국의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스와 아내 캐서린 부스에 의해 시작됐다. 성직자를 사관, 신학교를 사관학교, 성도를 ‘군우’라고 부르는 등 군대식 조직을 갖춘 구세군은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라는 구호를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전도와 사회의 약자를 섬기는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자선냄비 모금 중인 구세군 사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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