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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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쌍둥이 팬더, ‘무럭무럭’

by 박언진기자 posted Jul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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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주…빠르게 체중 늘어 동물원 ‘흐뭇’ 

애틀랜타 동물원의 새로운 슈퍼 스타인 쌍둥이 자이언트 팬더 새끼들이 빠르게 체중이 늘어가고 있다고 동물원 측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애틀랜타 동물원의 포유류과 큐레이터인 레베카 스나이더씨는 “처음 태어난 새끼가 더 작았지만 지금은 361그램으로 동생보다 1그램 체중이 더 나간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새끼는 생후 2주만에 3배 이상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15일 출생한 쌍둥이 팬더 새끼들은 두 마리 다 수컷으로 확인됐으며 오는 가을 경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후 100일 되는 날 중국식 전통에 따라 화려한 축하 파티 및 이름을 지어주는 행사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새끼 팬더는 올해 미국에서 태어난 첫 새끼 팬더 출산이며 1987년 이후 미국에서 최초의 쌍둥이 출산으로 애틀랜타 동물원은 대대적인 조명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15살된 룬룬은 지난 3월 인공수정을 통해 새끼 팬더 임신에 성공해 이 같은 선물을 애틀랜타 동물원 측에 안겨줬다. 새끼 팬더의 아빠는 룬룬의 오랜 파트너인 양양으로 알려졌다. 
룬룬과 양양은 1997년 중국에서 태어난 후 애틀랜타 동물원에는 1999년 11월 도착한 이후 줄곧 동물원의 슈퍼스타로 군림해왔다. 특히 이들 커플은 8년 후인 2007년 첫번째 새끼인 메이란을 낳아서 전국적인 조명을 받았으며 암컷인 첫째 메이란 이후 이들 커플은 올해 4살인 수컷 시란과 2살인 포(Po)를 역시 인공수정을 통해 낳았다. 한편 애틀랜타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메이란은 지난 2010년 2월 중국으로 떠났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쌍둥이팬더.jpg
쌍둥이 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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